형식도 소재도 참 다채로와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사마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무경
그래서 다음 질문 나갑니다. 이 앤솔로지가 기획부터 출간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는 말을 지나가듯 들은 듯합니다. 혹시라도 작가님들이 당시의 우여곡절 중 슬쩍 풀어주실 거 있으시면 좀 말씀해주시면...? 헤헤헤

박소해
음 기획자가 한 마디하자면, 두 출판사에게 연달아 거절당하고, 세 번째인 빚은 책들과 계약되기 전까지 참여작가 몇 분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앤솔러지에서 나가시는 일이 있었어요. 그때 많이 속상했었는데 @전건우 작가님이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앤솔러지에 끝까지 남겠다고 저한테 말씀해주셨고, 지금도 참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사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