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그 그런가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박소해

장맥주
끄덕끄덕.. (메모해야지)
빗물2
고딕호러를 다루기로 했을 때 절대악과의 대립이라는 구도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어요. 겉으로 무결해보이는 여러 세력을 크리쳐화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하얀 손을 생각했습니다~

무경
하얀 손이라서 더 인상적이었던 거 같아요! 사실 피 묻은 손 같은 이미지는 좀 본듯했는데, 하얀 손이라서 더더욱 이질적이고 신비롭고 기이한 느낌이...!

박소해
그런 의미에선 크리쳐 호러이기도 하군요!

박소해
소재의 보물섬입니다 ㅋㅋㅋ
빗물2
감사합니다ㅎㅎ
빗물2
소재는 많은 회의를 거치고 출판사에서 잘 취합해주셔서 다양하게 나올 수 있던 것 같아요

Henry
쭈루룩 단숨 에 따라잡았습니다. 작가님들의 광폭대화를 따라잡다보니, 영화를 DVD로 출시할 때 감독, 배우, 스텝 등이 장면들 보면서 코멘트리 녹음하듯, 앤솔러지 소설도 그렇게 작가님들 모여서 대화한 내용을 부록이나 오디오북으로 내놓아도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소해
흑 제작사 여러분 들으셨나요? 🤣

무경
사실 여기서 작가님들이 자기 작품 이야기도 하고 다른 작가님 작품도 까... 아니, 의견 주고받고 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싶었어요. (계속 틈틈이 악마는 이간질을 노린다)

Henry
진행 준비를 틈틈히 열심히 해오신듯… 야심이 느껴집니다하하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무경
저는 개인적으로 WATERS 작가님 작품의 탐정사무소 콤비가 시리즈처럼 계속 나올 거 같이 케미가 좋아서, 결말 부분이 더 충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의 강렬함이 강했던 이유가 그런 점도 있지 않았나 싶었고... WATERS 작가님 안 계시니 뒷담화... 아니, 좀 더 다양한 감상 한번 주고받아봐도?

장맥주
저도 같은 이유로 결말에서 놀랐습니다.

가리봉탁구부
맞아요, 뻔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좋기는 했는데.. 두 콤비의 시리즈 물을 기대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사마란
뭐 살려내면 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

가리봉탁구부
ㅋㅋㅋㅋ 이게 또 소설의 묘미군요
이작
음… 우선은 중년 호러유튜브와 혐관이었다가 브로맨스를 쌓는 얘기를 구상하고 있어요
이작
아 여기가 아니었네영

박소해
ㅋㅋㅋㅋ 아니 이 작가님 지금 어디랑 바람 피우고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