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역사 속 비극을 소재로 쓴다는 건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지요. 쓰는 작가가 비극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고통이고...
네 쓰면서 심적으로 많이 어렵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노고가 작품에 잘 녹아난 거 같습니다^^
맞아요... 그런 류의 글을 쓰다보면 정말 심적으로 고통인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리즈. 주욱 나오면 좋겠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전건우 작가님 작품은 사실 곶이라고 불리는 장소를 제가 모르다보니, 이곳이 이런 호러의 느낌과 잘 맞겠거니...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제주도 잘 아시는 분께 곶의 느낌이 어떤지 여쭙고 싶습니다. 정말로 소설 속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음직한가요?
전건우 작가님 작품에도 나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곶이라고 말하는 해안 지형이 아니라 아마도 곶자왈 같은 숲을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곶자왈 탐방 코스 가보시면 확실히 다른 한국 산에서는 못 보는 지형과 자연입니다. 약간 모노노케 히메 배경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길 잃기 쉽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하늘이 안 보이거든요.
와.... 그렇군요. 저는 사려니 숲에만 가봤는데 가을이라 그런가 그런 느낌까진 못받았어요 ㅠ
제주도다운 특이한 환경이라는 거로군요? 이건 정말로 가 봐야만 알 수 있는 그런건가 싶네요... 오호
생태학자들은 엄청 특이하다고 하시는데... 베트남 구찌 땅굴 견학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식생이 한국에서는 못 본 모습이어서 신비롭다고 느낀 거 같아요. ^^
오 사진 제대로네요. :-)
와 이쁘네요 신기하다
오 곶자왈느낌 있네요
저는 잠깐 살았던 사람이라.. 몇 번 못 가봤고 사람 많은 낮에만 가서요, 일단 밤에는 못 들어가게 했던 것 같고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와 고생 식물 같은 것들이 뒤섞여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나무가 빽빽해서 낮인데도 빛이 잘 안 들어왔던 것 같기도 하네요.
너희 서 있는 사람들은 제가 실제 만난 물귀신이 서 있었어서 더 리얼했더랬습니다 ㄷㄷ
어! 너무 듣고 싶습니다.
헐? 진짜로 만났다고요? ㄷㄷㄷ
으악!!!
아앜 읽으면서 넘 무서우셨을 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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