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깐 살았던 사람이라.. 몇 번 못 가봤고 사람 많은 낮에만 가서요, 일단 밤에는 못 들어가게 했던 것 같고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와 고생 식물 같은 것들이 뒤섞여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나무가 빽빽해서 낮인데도 빛이 잘 안 들어왔던 것 같기도 하네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가리봉탁구부

조영주
너희 서 있는 사람들은 제가 실제 만난 물귀신이 서 있었어서 더 리얼했더랬습니다 ㄷㄷ

장맥주
어! 너무 듣고 싶습니다.

무경
헐? 진짜로 만났다고요? ㄷㄷㄷ
물오름달
으악!!!

박소해
아앜 읽으면서 넘 무서우셨을 거 같아여!

조영주
심지어 제주 협재 숙소서 만난 물귀신이었는데 ;; 후에ㅇ그 숙소 없어졌더군요

무경
이야기해주세요! 지금 라이브채팅이 중요해? (...??)
빗물
물귀신들은 서있다고 하더라구요

박소해
으으으 (무섭다)
빗물
ㅋㅋㅋ

사마란
소용돌이?있는 곳에서 죽기 때문에 서있다고 들었어요. 다이버들에게 서있는 시신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게 그 이유라고.

무경
다들 조영주 작가님의 물귀신 이야기 언제 나오나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는... 거 맞죠?

조영주
아니 뭐ㅈ별거 아니고... 그냥 게하 숙소 잡아서 묵었는데 머리맡에 왠 머리긴 사람이 앞으로 머리 내리고 흰추리닝을 입고 물을 뚝뚝 흘리며서 있기에
저기 방 잘몬 찾아오셨어요
하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문이 잠겨있어서 꿈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숙소장 아저씨가 아침 인사가
별일없었나요???
이래서
네 뭐(그 일이 신경쓰이지만 꿈이라고 생각해 말 안 함)

무경
헉 ㄷㄷㄷㄷㄷㄷ

장맥주
덜덜...
Kiara
으악. 방 잘못 찾아오셨어요 ㅎㄷㄷㄷㄷ

조영주
제가 좀 둔해서 ;; 다른방 분이 샤워하고 실수로 들어오신인
줄 ;;

박소해
엌ㅋㅋㅋ

홍정기
숙소주인은 알고있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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