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신기가 있으시군요!
네 가끔 작두도 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오...저는 사제물은 좋아하지만 천주교 관련지식은 1도 없어서 계속 55... 이러며 봤습니다.
어딘가 이상한 사람이 쓴 글... 왜 저는 여기서 푹 찔리고 말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
22 ㅠㅠ
저는 안이상한 사람 인증받은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네 저는 매우 정상입니다! 음하하하하!!!!
매력적으로 잘 쓰셔서...!!
앗.... 좋은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잠시라도 즐거움을 선사해드렸다면 그저 영광입니다.
<라하밈> 어제 버스타고 이동하는 중에 읽었는데 푹 빠져서 하마터면 못내릴뻔했습니다. 날씨도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쳐서 제대로 몰입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사제관과 성전에 사탄이 많다고 하는군요. 개신교에서는 목사가 천국에 가면 너무 오랫만의 일이라 예수님이 버선발로 나오신다고합니다. 어디든 신앙인입네하면서 되려 그 길에서 멀어진다는 이야기겠죠. 어쩌면 강신부님은 신학생 시절부터 옆방의 이상한 일도 내가 감당하자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선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핸드폰이 저절로 켜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바알제붑은 인신공양을 받는 신이고 마귀들의 대장 중 하나인데. 저도 이재수의 난을 알게되면서 어찌 신앙인 그것도 멀리까지 선교하러 온 사람들이 그럴수있나 한탄스러웠거든요. 선교사와 같이 온 사탄이라니 왜인지 타당해보이는 설정입니다. (물론 현실은 사탄보다 더한게 사람인것같지만요.) 구마물을 좋아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미드 이블 너무 좋아하는데요 라하밈이 그 느낌 나서 매우 좋앗심다!!
아핫...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핫... 이 글을 지금 봤습니다. 종교인이 짓는 죄는 훨씬 더 무거운 죄기 때문에 천국에 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ㅎ 이재수의 난을 접하고 저도 충격이었는데 진짜 사탄이 있지 않을까? 그러지 않고서야... 라고 생각했던 것이 라하밈의 중심 줄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영광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지만 여섯 번째 이야기에 특히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제가 2016년부터 2년 반 정도 제주에 살았었는데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연동의 아파트에 살았고 지나다 연동 성당 건물도 자주 봤습니다. 또 어렸을 때는 꽤나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기 때문에 관련 용어들도 익숙하고요. 스테파노의 정체를 추측하며 읽어 나가다 그 정체가 밝혀졌을 때는 반전의 묘미를 느꼈고요. 또 실제 구마를 전문으로 하는 신부님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중간에 소녀가 강 신부에게 하는 행위를 묘사한 부분은 1Q84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푹 빠져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구마신부님이 존재한다고 교황청에서도 인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와.. 그렇군요,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작가님이 직접 답변을 주셨네요! 작품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네네 교황청 인준 구마신부님들이 따로있고요 공개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ㅎㅎ
누가 구마신부인지는 신부님들도 모른대요 ㅎ 함부로 말하고 다닐 수 없다고 ㅎ
와 그렇군요
한국에서도 구마 사례가 있을까요...? 한국 구마 신부님도 계실까요? 궁금하네요.
저도 궁금해서 신부님들께 여쭤보곤하는데요, 신부님들도 모르신대요. 알아도 말하면 안되는것 같기도하고요 ㅋ 검은사제들..에 있었으니..?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