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악마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쓰는 작가답게, 악마나 할 법한 이간질시키는 질문도 막 던질 예정입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무경
Kiara
ㅋㅋㅋ 역시 무경작가님 👍👍👍

박소해
이간질 종특(?)

장맥주
이간질 심해지면 구마해도 되나요? 아니면 비상 계엄 선포?

사마란
제가 구마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맥주
그러면 저는 소주 마시고 비상 계엄 선포하겠습니다. ㅋㅋㅋ

사마란
물리력으로 퇴마해드림.... 비상계엄이건 뭐건 좀 맞아야 정신 차릴 거 같아요...ㅎ
Kiara
앗 퇴마든 맞는 사람이든 많이나올 것 같습니다...

무경
물리칠 자신 있으시다면 땅끄건 신부님이건 불러와 보시면... 케케케

무경
산은 산이고 물은 물... 흠흠, 죄송합니다...

홍정기
곶

무경
보고서와 공문서로 수미쌍관을 짓다니... ㄷㄷㄷ

사마란
맞아요 이거 진짜 와... 대박 이랬어요....!
물오름달
오.... 맞네요

무경
<고딕X호러X제주>에 참가한 일곱 작품을 보면서 작가님마다의 색깔이 또렷한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앤솔로지 책이 종종 작품 퀄리티가 너무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다는 불만이 있었는데, 이 책은 작품들 사이의 개성은 뚜렷할지언정 퀄리티 차이가 큰 느낌은 덜했던 것 같습니다.
물오름달
맞아요. 일곱 작품 전부 결이 완전 다른데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런 장르의 앤솔로지는 처음이었는데 완전 만족했어요!!!😃

박소해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

무경
참고로 저는 지금 참가 중인(그래서 집필 중인) 앤솔로지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서 호러를 쓰다 보니 호린이로서 아주 죽을 맛이에요. 그런 곤욕을 치르다보니 <고딕X호러X제주>가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부럽다..... 끄으으으...!

사마란
저도 퀄리티도 좋은데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나! 하고 좀 놀라긴 했어요 ㅎㅎ

무경
맞아요, 그래서 앤솔로지의 모범적인 사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