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D-29
그러게요.ㅋㅋㅋㅋ 맥스봉 만드는 회사에서 협찬해줘도 이상하지않아보여요 ~~ 😊 😊
"야. 근데." "뭐? 왜?" "그래. 딱 갔어! 세콤 없어! 그래서 뭐?" "무슨 소리야 그게? "야. 그니까! 딱 주택 단지에 갔어. 그리고 주소 찾아서 문을 열고 들어갔어. 그런데 범인이 있어! 그러면 이제 어떡할 거냐고." "뭐?" 생각지도 못한 순경의 질문에 정석은 당황했다. "우린 경찰도 아니야! 뭐라고 해? 혹시 네 명쯤 납치하셨나요? 이럴 수도 없잖아." "당장 눈앞에 네 명이 있지 않은 이상••••••." "모른다고 하겠지!" "당신들 뭐냐고 하면?" "대답할 말이 없지. 아! 어디 성경책 없냐? 하나님 말씀이라도 전한다고 하자! 그런 거 많잖아!" 정석은 이 상황에서도 자련스럽게 나오는 순경의 애드리브에 감탄했다.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212, 박희종 지음
-갑자기 <추적 60분>이네! 형 손 더 필요하면 불러요. 같이 조져 드릴게요! 저도 기억나요. 주소는 모르겠고! 이 새끼 맨날 김밥만 처먹어! 김밥만 졸라게 먹어! -종일이 형 삼총사 아니에요? 다른 한 명은 뭐 하시나? 피시방이면 좋은데! 종일이 형이랑 같이 배달 뛰고, 편의점 형님네 가서 커피에 얼음 좀 동동 띄우고, 피시방 가서 게임 한 판 따다닥 뜨면! 와우! 극락인데! 아무튼 그 메시지 스타리움 배달할 때 봤고 주소는 B동 2205호요. 내 여친도 2205호 살아서 기억해요. 아파트는 다르지만. 생각해 보니까 나도 메뉴가 맨날 김밥이었네.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136, 박희종 지음
"이 새끼 <올드보이> 재밌게 봤나?" "또 뭔 헛소리야?" "김밥만 시키잖아!"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138, 박희종 지음
남자에게 술을 계속 주며 재우긴 했지만, 그래도 죽게 둘 수는 없으니 먹을 것은 챙겨 줬다. 하지만 음주 운전자인 남자에게 원하는 음식을 주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래서 강우는 술을 마신 다음 날, 자신이라면 절대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은 김밥만 시켜줬다. 아주 사소하고 유치한 복수였다.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319, 박희종 지음
누군가가 '가자!'라고 소리치자 동시에 수많은 배달 기사들ㅇ리 함께 '가자!'를 외치며 경적을 울렸다. 종일도 아주 작은 소리로 그들에게 힘을 더했다. "가자!"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심신미약] 182% 오! 거의 다 읽었지 말입니다!, 박희종 지음
야! 다 해결됐는데, 왜 울기만 해! 이럴 때는 춤을 춰야지!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에필로그 하나] 183% 술을 잘 안마시는데 이런거보면 마시는것도 괜찮을듯유, 박희종 지음
"걸어왔어요? 나는 바로 바이크 타고 날아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짱이 있네." 젊은 남자였다. 남자는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남색 더블 정장을 입고 고급스러운 타이까지 매고 있었다. 고급 명품 시계에 비싸 보이는 갈색 구두. 들어오면서 봤던 녹색 마세라티 차량도 남자의 것으로 보였다. 얼핏 보면 그냥 좀 돈이 많은 사람 같아 보였지만, 조금 살펴보니 그 남자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셔츠와 타이와 정장, 양말까지 모두 블루 계열로 톤이 맞았고, 시계줄과 벨트와 수두도 같은 갈색 계열의 가죽 재질이었다. 그리고 시계와 넥타이핀과 빌트 버클도 로즈 골드로 톤이 일치했다. 심지어 그의 뒤로 보이는 사무실의 가구와 벽에 걸린 액자, 거울까지도 모두 스타일링 된 느낌이었다.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330, 박희종 지음
"다정아!" 종일이 큰 소리로 다정의 이름을 불렀다. 다정은 고개를 뒤로 꺾어 난간 위를 올려다본 후 종일을 발견하자마자 속없이 활짝 웃었다. "오빠. 미안." 종일은 피눈물이 난다는게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자신의 눈을 볼 수는 없었지만, 지금 자신의 눈에서 흐르는 것이 피눈물임을 확신했다.
추리의 민족: 범인은 여기요 p345, 박희종 지음
작가님께 질문해봅니다~ :D 질문1) 세 친구(종일, 순경, 정석)의 케릭터가 참 재미있는데요 혹시 작가님의 주변의 인물을 소재로 글을 쓰신건지 궁금합니다! 질문2) 작가님의 성격은 세분 중 누구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까요?! 쏟아내고 앞장서는 순경 / 선별하는 브레인 정석 / 받아내는 종일 질문3) 구조편을 읽다보니 애플워치의 구조를 받으려는 장면을 글로 묘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글을 쓰시면서 이 자세를 글로 담기위해 실제로도 몸으로 묘사를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4) 작가님께서 많은 배달 기사님들의 삶과 마음을 모아서 이야기를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주변에 배달기사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야기를 들으신 걸까요? 아님 본인의 배달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신건지도 살짝 궁금합니다. (직장인이라고 하셨지만요ㅎ) 질문5) 지금도 네이버에 '전세사기'를 검색하면 부산 청년들 등친 17억 전세사기 40대 징역7년 / 60억 떼먹은 전세사기 징역 10년 / 120억 규모 전세사기 '청년 빌라왕' 공범 징역 12년->9년 감형 이라고 나오면서 공범 70여명이 적발되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청년 빌라왕' 이야기가 23년도에 나오고 그로인해 목숨까지 버렸던 청년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전세사기가 판 치고 있다는걸 보니 씁쓸한 마음입니다. 작가님께서 원고를 쓰실 때 이 '청년 빌라왕'을 모티브로 작성을 하신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질문6) 작가님의 편의점 페이보릿 푸드가 맥스봉일까요?ㅎㅎㅎ
1) 세친구가 특정 인물을 모델로 쓴 건 아니고요. 저는 한 6명 정도의 바보 친구 그룹이 있는데, 그놈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3명으로 분류한 듯해요~
안녕하세요~ 박희종입니다. 제 책으로 이렇게 모임이 생긴 것이 아직도 신기해서 좀 일찍 와서 다시 읽어보고 있었어요~ㅎㅎㅎ
2) 음.... 저는 정석과 순경의 반반인듯요~ (좋은 거 나쁜거 다? ㅎㅎㅎ)
3) 저 이거 몇번이나 해봤고요. 하고나서 아내에게 어떠냐고 물어도 봤어요. 아무래도 액팅을 해봐야 겠더라고요. 초고 전에는 안해보고, 수정 과정에서 해봤어요~
어쩐지....실제 액팅에서 나오는 실감나는 묘사였습니다(엄지척)
4)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배달직원들 교육을 많이 했거든요. 그때 많이 소통했고, 실제 동료중에 출신도 있었고요. 최근에도 배달대행 사장님들과 소통할 일들이 많이 있어서 좀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역시 현실에서 우러나는 묘사였군요. 엄지 척!
안녕하세요~~ @박희종 작가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오! 그믐 대표님도 오셨네요 반갑습니다ㅎㅎ 인스타그램에도 적었는데 다행히 책 완독했습니다!(뿌듯) @박희종 작가님 진짜 이거 영화화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극한직업의 웃음포인트 다 들어가는 가족영화가 될 것 같아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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