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한 변호사이자 사상가인 필립 하워드는 여러 저서에서 더 유연한 판단을 허용하는 것을 지지하는 비슷한 주장을 했다. 그는 잡음을 제거하는 규범적 규칙이 아니라 ‘타당하다’ ‘신중하게 행동하다’ ‘과도한 위험을 전가하지 않는다’ 등 일반적 원칙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워드의 관점에서 현대 정부 규제는 어불성설이다. 그냥 너무나 경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
『노이즈 : 생각의 잡음 - 판단을 조종하는 생각의 함정』 27장, 대니얼 카너먼 외 지음, 장진영 옮김, 안서원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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