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알고 있는 책이었는데 읽을 생각은 못했어요. 저는 <넛지>도 그냥 그랬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는 실망스러웠거든요. 그리고 덕심 드러내며 쓴 책들은 덕후 기질 없는 제가 읽으면 심드렁한 경우가 경험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래도 마성의 유혹자가 추천해주신 책이니 살펴볼게요. ㅎㅎㅎ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에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쓴 음모론과 위험한 생각들’이라는 부제 때문에 더 실망했던 거 같아요. 위에서 추천 받아 읽고 있는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의 저자가 훨씬 더 위험한 분 같습니다. ^^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쓴 음모론과 위험한 생각들<심플러>·<넛지> 저자 캐스 선스타인이 자신의 생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고하는 냉철하고 신랄한 메시지.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보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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