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7. <노이즈>

D-29
저도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찜해 뒀어요. 지금 옆에 있습니다. :)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 문화 상대주의로 세상을 바꾼 인류학의 모험가들우리 시대 가장 치열한 도덕 전쟁의 최전선에 섰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미국과 유럽을 지배한 과학적 인종주의와 사회진화론에 맞선 끈질긴 투쟁의 연대기이자 문화적 상대성이라는 진보적 개념의 역사이며, 문화인류학을 이끈 지적 거인들의 삶과 사상을 하나로 엮은 집단 전기다.
제가 쓴 이 장바구니 리스트를 다시 보니깐 이거야말로 편향과 잡음의 도가니인데요? @.@ (1) 소설은 부커상 편향- 원래 부커상 좋아하긴 하는데, 맨부커상과 인터내셔널 부커상 3권이 동시에 나와서 어쩔수 없었 ;;; (2) 구매 1순위 3권 - 모두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넣어버린 ”매칭“? “안정적인 패턴 잡음”? (책 몇 장 읽었다고 배운 용어 다 써먹어 보고 싶네요 ㅎㅎ) 하.지.만. 저의 매칭은 <노이즈> 저자들의 주장과 다르게 오류 발생 확률 매우 낮습니다!!
소피아님 재등장에 모처럼 북적이는 느낌 ^^ 행동 읽어보고 싶은데, 연초엔 제가 평소 읽지 않는 여행 관련 책도 좋은 것 같아 1월엔 다른 두 권에 편을 들어 봅니다~
같은 반 급우가 학습 부진에 빠져 낙오될까바 이것저것 말 걸어주는 분위기 아주 따숩네요 ㅎㅎ 연말에 어울리는 분위기 ^^;; 이 반의 최우등생, 선행 학습 최강자는 @장맥주 님이시네요. 진도 못 따라가는 저에게 6부 쯤가면 재미있어 진다고 쿨하게 한 마디 던지시고 .. 그 6부가 어디쯤 되나보니, 26장부터 시작ㅠㅠ 나는 지금 19장 겨우겨우 읽고 있고 ㅠㅠ 성실한 모범생 @연해 님도 진도 쭉쭉 나가시고 ㅠㅠ 그런데! YG 님 공지 포스트 보면 20-21장 읽는 순서이니, 사실 19장 읽고 있는 제가 별로 안 뒤쳐졌는데, 모범생, 우등생들이 너무 많아서 기준점이 흐트러져 보이면서 더 뒤쳐진 것처럼 느껴지는 판단 오류가 생깁니다 ㅠㅠ
우열반을 운영해야... 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책걸상 벽돌책 독서 모임에서 늘 막판에 허겁지겁 읽는 열등생이었는데 1등의 쾌감이 아주 산뜻한데요. 우월감은 누릴 수 있을 때 누려야 할 거 같아요! ^^)
이 책을 읽자마자 용어들을 바로 응용하시는 @소피아 님이야말로 이 방의 모범생이신걸요:) 저는 진도는 착착 나가는데, 제 머리에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OO잡음이라는 온갖 잡음 용어들에 어질어질해요. 몇 번이나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찾아보고, '아 이 뜻이었지'하면서 다시 읽다가 잊어버리고 또 다시 찾아... 그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제 자체가 잡음이 가득한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하하).
같은 열등생으로 으쌰으쌰합니다.^^;; 저도 이제 겨우 5부 읽고 있어요.. 선행은 엄두도;;
연말이라 약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2장까지 읽었는데, 22장은 그 앞의 몇 개의 장들에 비하면 훨씬 재밌네요. 의료 진단은 AI가 다 먹어버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ㅎㅎ
저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밖에서 시간을 보낼 나이는 지나가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에는 제가 좋아하는 오쿠다 히데오의 『리버』(은행나무)를 읽을 예정입니다. 오쿠다 히데오는 밝은 작품과 어두운 작품이 있죠. 누군가 어두운 오쿠다 히데오의 정점이라고 얘기해서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참입니다.
저 이거 2권 읽고 있어요 음하하하하하
엇! 저도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밖에 나가 뛰어놀 나이(?)가 지난 건 아닌 것 같지만(하하하), 와글와글한 장소에 가면 체력적으로 기가 빨려서, 오늘도 퇴근하고 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다가 왔어요. 내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재미있는 건 이브라 도서관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오히려 놀랐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5부 20장 '과학 수사와 정보의 순차적 제시'와 21장 '예측의 선별과 집계'를 읽습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를 즐기시고요. 오늘 읽을 부분에서 남보다 훨씬 잡음이 적은 판단을 내리는 슈퍼 예측자 얘기가 나옵니다. 슈퍼 예측 연구를 주도하는 필립 테틀록의 2015년 책이 국내에 번역되어 나왔어요. 그와 함께 책을 쓴(라이터로서 도움을 준) 댄 가드너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저널리스트입니다. 오래 전 책들인데 저는 많이 배웠고, 아직도 관련 책들 꽂아둔 칸 잘 보이는 부분에 놓여 있어요.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 엉터리 전문가 미래 예측 열혈 추종자들의 이중 심리 파헤치기인지심리학, 정치학, 행동경제학을 동원해《역사의 연구》의 아널드 토인비, 《풍요로움의 종말》의 폴 에를리히, 《야성적 충동》의 로버트 쉴러, Y2K를 예측했던 제임스 하워드 쿤슬러, 《미래의 충격》의 앨빈 토플러, 아인슈타인, 지미 카터와 조지 W. 부시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어떻게 엉터리 예측을 늘어놓았는지, 영민한 그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이유 없는 두려움 - 때론 가슴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게 나의 삶을 유익하게 한다
@연해 @도원 @장맥주 님께서 원하시는 『행동』으로 1월 책은 정해 보려고 합니다. @Nana 님, 『호라이즌』은 2월에 전자 책 나오면 장맥주 작가님도 함께 읽는 걸로 해요. 저도 연초에 읽고 싶은 책이긴 합니다만.
와와! 좋습니다~. 저는 두 권 다 전자책으로 읽겠습니다. ^^
좋습니다! 리버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주 학습에 뒤쳐져서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는…열등생입니다 ^^;;
우와, 1월 책은 『행동』선정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참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네요. 기쁜(?) 마음으로 각오하고, 새해를 『행동』과 함께 열어보겠습니다:)
연말에 머리가 복잡해서 집중도 안되고 해서 좀 재밌는 소설로 ( YG님 좋아하시는 Amitav Ghosh의 Ibis 3 부작 ) 읽으면서 현실도피 하느라 이 책 노이즈가 많이 밀렸어요. 마지막 3 권 마치고 다시 열심히 읽어보겠읍니다. 다음 책은 아직 생각할 여유가 없지만 이제는 벽돌책 뭐든지 믿고 갑니다
저는 그믐 토론에 적극 참여는 못했으나, 그래도 책은 거진다 읽었어요.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타래들 보면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공공부문에 있어서, 공공부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각하며 읽으니 흥미로웠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오늘 12월 26일 목요일에는 5부 22장 '의료 가이드라인'과 23장 '근무 평정의 척도'를 읽습니다. 이미 22장을 먼저 읽으신 분이 의견 주고받으셨지만 의료 영역과 일터에서 이뤄지는 판단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제일 자주 판단의 대상이 되고 그 연장 선상에서 삶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죠. 22장과 23장에서는 그 두 부분의 잡음과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논지가 계속 반복되는 듯하지만, 또 해당 분야에 특별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22장, 23장 모두 이해관계가 있는 대목이라서 꼼꼼히 읽었답니다.
소심해서 토론에는 잘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진도는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 계속 잘 따라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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