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에 들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거부하자 내 고통은 경계가 뒤섞여 비인격화, 거부, 도피, 거짓말, 이 네 가지의 사중주가 시작되었다. 그 소리는 시간 속에서 나를 미치게 만드는 저음의 음료로, 내 귓속에서 모멸의 말들을 엮어내는 이명으로 머물렀다. ”
『나쁜 버릇』 p.65, 알라나 S. 포르테로 지음, 성초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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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모든 트랜스 소녀들은 혼자 자란다.
『나쁜 버릇』 84쪽, 알라나 S. 포르테로 지음, 성 초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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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나 스스로 나를 정의하기 전에 남들이 먼저 편견과 폭력으로 나를 한계에 가뒀다.
『나쁜 버릇』 86쪽, 알라나 S. 포르테로 지음, 성초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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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폭력적인 남자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겁을 먹는다.
『나쁜 버릇』 90쪽, 알라나 S. 포르테로 지음, 성초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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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성소수자인 내가 경계 상태를 늦출 수 있을 만한 틈새가 있는 공간은 거의 없었다.
『나쁜 버릇』 118-119쪽, 알라나 S. 포르테로 지음, 성초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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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트랜스는 아니지만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자주 떠올렸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소수자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어 그래서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사다드
이제사 글 한줄 올립니다.
늦어 죄송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참여를 못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고라
@보금 님, @숩니 님, @지혜 님께 수료증을 발급해드렸습니다.
너른 사유와 연대의 마음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기에 참여해주신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나쁜 버릇>을 함께 읽음으로써 우리가 더 깊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하게 되었으리라고, 그래서 우리의 세계가 조금 더 넓어졌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혜
수려한 문체에 깃든 슬픔이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리라 확신합니다. 소중한 책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주셔서 @아고라 감사합니다.
강츄베베
“ 심연의 본질은 모든 것을 삼키는 어둠, 시간 속에서 악몽마저도 희석시키는 인광, 선함을 삼켜버리는 어둠 그 자체인 것을. 그 심연에게 어둠 외의 다른 것이 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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