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아이들] "고독한 문장공유" 함께 고독하실 분을 찾습니다.

D-29
안녕하세요,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김버섯씨 입니다. 이번에는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을 준비했습니다. 제목도 미정이에요. <구원자의 상담일지> 입니다. 어느 중고서점에 가면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 라는 코너가 있어요. 이 구절을 볼 때마다 뭔가 아주 신비로운 일을 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퇴근하면서 종종 이 서점을 기웃대기도 합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어요. " 이 광활한 우주에 곧 태어날 책을 미리 읽는다는 것" -가제본 읽기- 이 책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아직 우리도 몰라요. 그러니까 모른채 읽어보는거에요. 이 책은 어떤 문장이 내게 다가올까요? 모집일정 :12월 3일 화요일 ~ 12월 12일 목요일 모집인원 : 최대 20명 (신청완료 후 아래 설문링크를 작성주시면 가제본을 보내드립니다. 꼭 작성해주세요!!!) https://forms.gle/p6Q3r4huYmjCHvYF8 활동일정 및 내용 : 12월12일 목요일~12월24일 <함께 읽기 일정> - 12/16-12/17 : chapter '2015년 1월19일~25일 주간' - 12/18-12/19 : chapter '2015년 1월 26일~2월 1일 주간' - 12/20-12/23 : chapter '2015년 2월 2일~8일 주간' - 12/24 : chapter '2015년 2월 9일~15일 주간' - 12/25 : chapter '2015년 2월 16일~22일 주간' - 12/26 : chapter '2015년 2월 23일~3월 1일 주간' (주말은 쉬어가요. 일정에 맞춰 읽지 못한 분들은 주말에 좀 몰아서 읽어도 됩니다.) * 일정에 따라 책을 읽고 문장을 공유해 주세요. * 직접 입력, 필사 후 사진, 문장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해 주세요. * 읽은 부분의 소감을 문장 대신 올려도 됩니다. * 매일 조금씩 읽으면서 각자의 문장이나 소감을 공유합니다. * 고독해야 하니까, 공유만 해요. 댓글은 말고요. * 모임이 종료되면 설문조사가 진행됩니다. *** 활발하게 활동하신 분들을 3분 선정하여 <구원자의 상담일지(가제)> 정식출간본을 보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바람의아이들 입니다.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신쳥해 주셔서요.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가제본 발송을 위해 아직 설문링크를 작성하지 않으신 분들은 작성해 주세요. https://forms.gle/p6Q3r4huYmjCHvYF8 다음주부터 책 속 문장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
@baramkids 책이 드디어 도착 했군요
세상에 아직 없는 책이네요. 따뜻한 편지까지!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속표지 첫 문장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 파트 1까지 1회독 완료했어요. 독서 기록하는 날 다시 뵙겠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다들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책 잘 받았습니다 내일 부터 하나 하나 시작 해볼까요? 주말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기 라랍니다.
책 잘 도착했어요!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이네요ㅎㅎ 꾸준히 기록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김버섯씨입니다.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저도 여러분들 따라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
소뵈르는 신체가 보내는 모든 신호를 포착하곤 했다.
구원자의 상담일지(가제) 7쪽
7쪽. 소뵈르는 신체가 보내는 모든 신호를 포착하곤 했다. 8쪽. 공감을 표한 소뵈르가 말을 이었다. 9쪽. 소뵈르가 격려하듯 말했다. 소뵈르는 원래 칭찬할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었다. 소뵈르의 성격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문장들을 통해, 내가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떠올려보았어요!
소뵈르는 거북한 기상자를상처를 가볍게 누르며 비웃듯이깊게 베인 상처색을 숨기며 크리넥스건넸다.마르고는 화장지로 상처를 가말했다. "엄마는 겁을 잔뜩 먹고 주방칼을 다 숨겼어요." "나라도 그랬을 거야. 커터 칼로 하니?" "네. 처음에는 컴퍼스로 했어요
구원자의 상담일지(가제)
상담에 관련해서도, 인종차별에 관해서도 쉽게 읽히진 않아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라자르가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루이즈에게 손을 내밀었다. 순간 흑인들의 피부가 축축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라자르의 손바닥은 건조했다. 루이즈는 도대체 어쩌다 그런 편견을 갖게 되었는지 스스로도 의아했다.
구원자의 상담일지(가제) p.41
루이즈는 이웃에 대한 신뢰가 앤틸리스 제도 특유의 관습일까 생각했다. 이러 생각을 하는 것조차 인종차별일까? 루이즈는 또다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게다가,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인지 자문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증거는 아닐까?
구원자의 상담일지(가제) pp.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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