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A사로 결정이 됐다는 거예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내친구의서재

조영주
오퍼 - 금액을 써넣는 일입니다.
책 저작권을 살 때에 금액을 써넣으면 일본 쪽 출판사에서 "아 이거스로 하겠다" 라고 제일 높은 금액을 부른 곳에 책을 내라~ 하죠

이키다
아하! 고맙습니다 🙇♀️

박소해
으어어어어

내친구의서재
A사는 다른 출판사들의 오퍼 금액을 다 듣고, 거기에 10만에 정도 더 올려써서 그 책을 가져간 거죠

조영주
아 느므 재밌다

내친구의서재
10만에 -> 10만엔

박소해
아... 아아
물오름달
헐...

내친구의서재
아주 그냥 승냥이 소굴이에요

미스와플
물밑 거래인가요 ㅜㅜ

박소해
그렇네요

미스와플
광란의 칼춤이잖아요!

내친구의서재
@미스와플 네, 이건 에이전시의 도움 없인 불가능하죠

내친구의서재
서로 짬짜미

박소해
하아... 외서의 세계도 엄청난 경쟁이.

미스와플
그리고 아무도 사지 못했다 ㅜㅜ

내친구의서재
그리고 그 책은 그 후 30만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박소해
아이고 저런...

홍정기
비밀이 새어나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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