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은 정말 정말 일상 미스터리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
오오 저 일상 미스터리 잘 모르고 그래서 공부해 보고 싶은데... 꼭 읽어보겠습니다. (서가에 꽂혀는 있습니다)
출판계 뒷이야기, 라이브쇼핑, 작가 사생활 공개로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라이브채팅!
저 이 책은 다섯 본 본 거 같심다. 볼 때마다 괴롭슴다. 도저히 범접할 수가 없슴다.
아, 수시로 꺼내보는 작품집!
수시라기 보다는 2007년인가...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그 때즈음 첨 본 후 충격받고 후에 재출간 후 "어 이 책 재밌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더라" 목차 펴고 "아 이거 기억나지" 하고 읽는데 "어 나 읽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 그러다가 다 읽고 "와 역시 재밌어" "아 난 왜 이런 걸 못 쓰지" "좌절" 그러고 일이년 쯤 지나서 이걸 계속 반복합니다 -_- 개정판만 두 번째죠 -_-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기업 사내보를 내라’는 특명을 받은 주인공 와카타케 나나미는 ‘익명 작가’가 매달 한 편씩 보내오는 단편소설을 사내보에 싣는다. 흥미로우면서도 오싹한 내용에 회사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미스터리한 일 년이 흐른다.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와카타케 나나미의 데뷔작으로, 발표 이듬해인 199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 중 6위에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서술자인 '나'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진상을 밝혀내는 형식. 열두 편의 단편과, 이야기에 뜻밖의 의미를 부여하는 미스터리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 개정판1991년에 발표된 와카타케 나나미의 데뷔작. 데뷔작이라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필치에 탄탄하고 다채로운 이야기의 힘을 인정받아 발표 이듬해, 일본 출판사 다카라지마샤에서 주관하여 선정하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 중 6위에 선정되었다.
그래서 저도 예전에 이미 출간된 책이지만, 내친서 책으로 다시 모셔 왔습니다
오오오 그 정도입니까... 제가 일상 미스터리에 약해서... 꼭 보겠심다.
봐야할 책들이 많아지네요
->추미스 문회한....
진짜 <엘리펀트 헤드> 같은 찐한 소설로 힘들어지신 여러분,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같은 약간 오싹하면서도 푸근한 일상 미스터리 보세요
문외한....(오타수정)
연작단편인데, 단편 하나하나가 마지막에 하나로 연결되는 반전 결말은 정말 대단한 수작이며
자매품 나의 차가운 일상
찐한 미스터리 한두 개 보면 치유 미스터리가 필요해져요
저 공감합니다. 그래서 강풀 작가님이 화끈하고 잔인한 거 하나 하면 그 뒤엔 잔잔하고 감동적인 거 이렇게 번갈아 작업하시나 싶습니다.
중간에 가슴 흐뭇해지는 에피소드들도... 전반적으로는 오싹오싹한 부분들도 있지만요
4. 2025년 출간 예정 작품 목록을 알고 싶어요.
지금까지 내친서의 라인업을 보면 시라이의 극한의 작품과 츠지무라 미즈키 같은 힐링 라인업이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강강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는 것보다는 단짠 라인업으로 매니아와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마케팅으로 보여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영리한 마케팅이라고 보여집니다. 말씀하신대로 피로감을 힐링으로 풀 수가 있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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