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내친구의서재

박소해
이 네는 자러 가시라는 네일까요 국내 작품 내신다는 네일까요?
밥심
괴물과 몬스터가 뭐가 다를까 궁금해지네요

조영주
2025년 출간 예정작 리스트 공유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DqWZqlzGhm/?img_index=1

내친구의서재
다만 내친서가 1인 출판사다 보니, 1년에 할 수 있는 것들이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2025년 라인업은 꽉 찼고, 제가 성격상 무언가를 할 때는 듬성듬성 내는 게 아니라 좀 제대로 준비를 해서 하고 싶어하거든요

홍정기
만약 완고가 있다면 검토 해보실 의중은 있으신가요?

내친구의서재
네, 얼마든지 검토하고 싶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 때문에 원고가 좋아도 바로 출간할 수 있다고 장담은 못 드린다는 점 죄송합니다

박소해
오 조 작가님 오늘 베리 굿 도우미...

내친구의서재
그래서 작가 선생님들과 계약해서 띄엄띄엄 한 권씩 내는 게 아니라, 어떤 라인업을 짜고 서너 권 통으로 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박소해
아 국내 작품을요?

조영주
무서워...

박소해
궁금한 건 본격/ 일상 위주로 라인업을 짜실 건가요?

내친구의서재
그 편이 국내작품 라인업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더 잘 각인할 수 있을 테니까요

박소해
현명한 전략입니다. <I의 비극> 같은 사회파 국내 추리소설에도 관심이 있으실까요?

내친구의서재
일단 어떤 방향성만 같으면 된다고 생각 할 뿐, 본격이니 일상이니 이런 식으로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사마란
멋져요...

박소해
오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묵직한 소신인데요.

박소해
"어떤 한 장르"만 고집하는 건 시야가 좁아진다고 생각하기에...

내친구의서재
표지가 같은 느낌이라든지, 뭔가 통일성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준비 기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김은모
일단 저는 내년 출간될 작품에 기대를. 몇 권은 원서로 읽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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