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술기운이 깨네요..-_- 맥주없나...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홍정기

장맥주
저는 조금 전부터 마시는 중... 그러면서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내친구의서재
1. 글속에 표와 그레프 혹은 굵은 글씨들이 나옵니다.
작가님께서 독자들이 길을 잃을까봐 친절한 안내도 같은 느낌인데요
이런 친절함은 처음부터 작가님께서 의도하신 부분인건지? 아니면 편집자에 의해서 수정이 된 부분인건지 궁금합니다.

내친구의서재
이건 일단 작가가 의도한 겁니다.
일본 소설의 경우 구두점으로 표시해서 작가가 강조한 지점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가급적 저자의 의도를 살리고자 서체를 바꿔서 편집했습니다

사마란
원래 책에도 있었을 거 같았는데 ㅎㅎㅎ

장맥주
참, 뒤늦게... <고백>만큼은 아니어도 미나토 가나에의 <백설공주 살인사건>도 저는 참 좋았습니다. 사회파 미스터리더라고요.

내친구의서재
고백이 GOAT급이라 그렇지, 다른 작품들도 참 재밌게 쓰시죠

박소해
<고백> 맨처음에 읽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ㅎ

장맥주
저도요. 정말 후덜덜...

박소해
사실 1인칭 시점으로 이 정도의 임팩트를 준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요.

박소해
어 이건 저도 아직 안 읽은 작품이로군요. ^^

조영주
저도 좋아하는 책임다 ㅋㅋ 아주 실험적이고 재밌죠 이 책 재밌다고 해놓고 고백 안 읽었다니까 꼭 읽으라고 버터씨가... ... 그래서 읽었습죠 일미 베스트 10에 뽑히기도 하고 문대표님도 직접 편집하셨다고 말씀하시고 해서 최근에야 고백을.

장맥주
저는 어떤 사회 비판이 있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나 봐요 ㅎㅎㅎ

조영주
통곡 보셨심까 안 보셨음 꼭 보십셔 저는 이거 본 후 누쿠이 도쿠로 거는 일드까지 찾아 봤심다

통곡미스터리 작가 누쿠이 도쿠로의 데뷔작 <통곡>. 일본을 경악시킨 희대의 범죄, 유아 네 명을 참혹하게 살해한 '미야자키 쓰토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책장 바로가기

박소해
저도 비슷합니다. 메시지를 던지는 추리소설을 좋아해서요.

홍정기
없네요... 맥주 사오고 합류하겠습니다.

박소해
ㅎㅎㅎ
강영혜
표나 그림, 건물 구조 같은 건 본격의 특징 중 하나 같더라고요.

내친구의서재
2. 처음을 시작하는 프롤로그에 나오는 후미야 아야카씨가 등장을 하면서 이 책의 궁금포인트인 차녀 아야카양과 살짝 혼동이 올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왜 이름을 저렇게 하셨는지도 살짝 궁금합니다 그래서 프롤로그에서는 차녀 아야카양이 게임 아이디로 불리드라구요 ayakayaka

조영주
ㅋㅋㅋ 이거 좋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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