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 오승호 작가님도요?

요코야마 히데오는 사회파인 거 같은데 요네자와 호노부는...? 역사소설도 쓰고 예전에 본격도 많이 쓰고 해서 저는 잘 몰겠슴다.

요코야마 히데오 선생님, 좋죠. 저 정말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십계>는 본격으로 봐야죠. 저도 본격으로 봅니다.

네 저도 <십계>는 본격이라고 생각함다

요네자와 호노부는 사회파라기 보다 온갖 미스터리를 쓰신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찌찌뽕입니다.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님은 본격, 일상, 사회파 다 잘쓰셔서 전천후라고 생각합니다.

요네자와 호노부는 사회파도 쓰려면 정말 잘 쓸 수 있는 작가인데, 일단 일상 미스터리의 대가로 분류를 해야 하려나요

그런가 했더니 <흑뢰성>도 쓰셨고!

호러도 있으셨던...

저는 그냥 요네자와 호노부는 재수 없는 부류로... -_- 재수없어!!! 다 잘써!!!

요네자와 호노부는 특수설정, 일상, 역사, 사회파 모두 다 잘 쓸 수 있는 6각형 작가라 생각합니다

오 6각형 작가! 멋있는 말입니다.

오! 맞아요!

그 10가지 계율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니까요

그렇다면 특수설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비현실적인 설정"일까요?

오 과연 그렇네요^^

조건이 한정돼 있다면 거의 모든 관 시리즈가 그에 해당 하니

이제 구하기는 힘들지만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일곱 번 죽은 남자'도 특수설정물로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