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마감이 되어서 에이전시에 연락했죠. 그 책은 그 에이전시 독점이라, 마감 이후에 바로 확인 가능했거든요

그 책, 오퍼 금액 어디가 제일 높았냐, 제가 제일 높대요. 그럼 그 책, 우리로 결정이냐, 라고 물었더니 아니래요

으잉???

헉

아직, A사가 입찰을 안 했다는 거예요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이미 오퍼 마감이 끝났는데, 마감 시간이 지났는데

으아아아

a사 문동인가

저는 일단 우리가 된 걸로 알고 있겠다, 그랬는데

미안합니다. 😥 오퍼가 먼지 모르는 일인이에요.

판권 주문이요. -> 아 이 경우는 금액을 쓰는 것이겠네요.

이것은 주최측의 농간!!!

나중에 A사로 결정이 됐다는 거예요.

오퍼 - 금액을 써넣는 일입니다. 책 저작권을 살 때에 금액을 써넣으면 일본 쪽 출판사에서 "아 이거스로 하겠다" 라고 제일 높은 금액을 부른 곳에 책을 내라~ 하죠

아하! 고맙습니다 🙇‍♀️

으어어어어

A사는 다른 출판사들의 오퍼 금액을 다 듣고, 거기에 10만에 정도 더 올려써서 그 책을 가져간 거죠

아 느므 재밌다

10만에 -> 10만엔

아... 아아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