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승냥이 소굴이에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내친구의서재

미스와플
물밑 거래인가요 ㅜㅜ

박소해
그렇네요

미스와플
광란의 칼춤이잖아요!

내친구의서재
@미스와플 네, 이건 에이전시의 도움 없인 불가능하죠

내친구의서재
서로 짬짜미

박소해
하아... 외서의 세계도 엄청난 경쟁이.

미스와플
그리고 아무도 사지 못했다 ㅜㅜ

내친구의서재
그리고 그 책은 그 후 30만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박소해
아이고 저런...

홍정기
비밀이 새어나갔군요. ㅎㅎㅎ

내친구의서재
그 A사에게는 그 이후 또다시 한 번 더 당하게 됩니다...

박소해
아아...

홍정기
비X와 라이벌인 출판사가 어디인지 굉장히 궁금해지는군요...

내친구의서재
여튼 이런 식으로 경쟁이 붙은 책들은 1인 출판사인 제가 결코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경쟁이 안 붙을 책들을 찾게 되었고요

박소해
네네

내친구의서재
시라이 선생님의 책이 경쟁이 없어서,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이후에 한 권 더 해볼까

이키다
우오ㅓㅏ .. 기다리겠습니다!!

조영주
출간되었습니다 ㅎㅎ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작가 시라이 도모유키의 충격적인 데뷔작.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조류와 포유류가 멸종하다시피 한 세상을 배경으로 채식을 강요받은 인류가 클론을 사육, 먹을거리로 삼는다는 도발적인 설정이 돋보인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추리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추리작가, 추리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데뷔 5년 차의 무서운 신예 시라이 도모유키의 소설. ‘외딴섬 대저택에 모인 다섯 명의 추리작가’라는 익숙한 클리셰로 시작되지만, 그들이 모두 사망한 이후에야 진정한 사건이 시작된다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독자를 충격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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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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