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인데요, 뭐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내친구의서재

조영주
아니 그래도 뭔가 당한 기분... 네 뭐 하긴 이미 오래 전에 나온 책이고... (구시렁구시렁) 영화 볼 때 사전 정보 없이 가서 놀라는 거 좋아하는 애)
강영혜
대표님 설명 듣는데, 왜 본 거 같죠?

내친구의서재
그런데 그 이후에 보여주는 검찰의 행태가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미스와플
ㅠㅠ 80년대는 그랬다고 그러죠

미스와플
지금도 뭐.....

내친구의서재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홍정기
내친서가 처음에는 와카타케 나나미 작품을 많이 내주는 출판사였죠. ㅎㅎㅎ

박소해
아... 그렇군요. 그럼 저에게 있는 와카타케 나나미 책이 내친서 책이겠네요. 모아놓으면 은근 많겠다.

내친구의서재
저 책이 처음에는 잘 안 팔렸어요, 그러다 어떻게 팔리게 됐는냐! 일본에서

미스와플
일본에서?

내친구의서재
한 서점에서 이렇게 좋은 책이 안 팔리는 건 말도 안 된다, 이건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그러면서

조영주
와 내 책도 누가 저렇게 좀 해줘라

홍정기
내책도......

박소해
333.

미스와플
대표님이 답변으로 절단 신공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내친구의서재
제목을 숨기고, 문고X라는 커버로 감싸서 서점에 진열한 거예요

조영주
아!!!!!! 그게 문고 x!!!!!!!!!! 그 !!! 그 문고 x 말로만 들었던!!!!!

미스와플
극적이네요! 진짜!

박소해
미스터리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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