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

D-29
네, 일단은 그렇게 규정하고 싶습니다. '비현실'
그렇군요. 오늘 또 배워가네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단지 특이한 설정만으로는 부족하고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시작해야 특수설정 미스터리라고 볼 수 있군요.
그렇네요. 요네자와 호노부는 그냥 다 잘 쓰시는 작가님으로... 특수 설정은 한국 독자들은 아직 싫어하나 봐요. 저는 <시인장의 살인>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국 독자 평점이 아주 안 좋더군요.
그러게요. 한국 독자는 사회파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멜로'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정서와도 맞닿아 있는 지점인 듯합니다. 아무래도 '사회파'는 주인공이 온갖 고난 끝에 미스터리를 해결한다는 멜로 드라마를 보여주니까요.
아하.
사실 분류가 중요하진 않죠... 일단 잼나면 장땡 히힛 ㅋ
이 말씀이 정답
그렇죠. 장르 구분보다 재미있게 잘 쓰면 장땡.....
저는 그래서 요네자와 호노부 보면 괜히 화나고 재수없어요 -_-
(유일하게 질투하는 작가)
질투하는 수많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그런데 요코야마 히데오는 진짜 장인, 거장, 뭐 그런 길을 가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정말 안 쓰시는;;;
장인이라서... ^^ (진담입니다. <64> 쓰는데 10년 걸렸다면서요?)
그렇습니다! ㅠㅠ
몇달만 지나도 앞 내용이 가물가물해지는데... 어찌 10년을 쓸 수 있는지...
일본 작가는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잡지 연재하면서 10년....
64 책 나올 때 그래서 저는 계속 영원의 아이 생각했슴다. 둘 다 독하다 하고... -_-
64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요코야마 히데오의 10년에 걸친 대작.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작가는 '나 자신의 인생을 집대성한 작품',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퇴고를 거친 끝에 드디어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써냈다'며 작가로서의 성취감 숨기지 않았다.
영원의 아이 -상충격이란 말로는 모자란다. 텐도 아라타는 소년들의 장렬한 성장을 더할 수 없이 극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생명의 이야기가 사랑스럽고, 그리고 너무도 경이로웠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었다. --무라카미 류(소설가)
저도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묵직, 하시죠.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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