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다음에 '그믐' 통해 어디선가 뵐 일 있으면, 가면 쓴 모습이시라는 거 감안하겠습니다~ 그때 혹시 제 말이 잘 전달이 안된다고 느껴지신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이렇게 무섭구나' 생각하심 될 거 같습니다.
아... 역류성 식도염 생각보다 무서운 거였네요 (끄덕끄덕)
‘인어공주‘를 쓴 안데르센이 목소리 앗아가는 설정을 혹시 역류성 식도염에서 얻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좀 웃었습니다ㅎㅎ
코미디언 신X엽 유튜브 쇼츠를 최근 우연히 보았는데 ‘신동엽도 역류성 식도염인가?’ 싶었습니다. 목소리가 좀 바뀐 느낌.(술꾼은 확률이 좀 높아진다는 점에서 심증이 굳어진…) 물론 근거 전혀 없는 뇌피셜에 다분히 민간의학적 사이비 접근이니 귀담아들으실 필요는 없는 추론입니다.
저도 가면 쓰고 낑겨도 될까요? @물고기먹이 님과 @이릉 작가님과 저랑 셋이 가면 쓰고 쎄쎄쎄~ 다른 분들도 드루와 드루와요~
멋진 가면무도회가 되겠네요~
주신 질문과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문득 온라인이라는 세상이 열리면서 모든 사람이 인터넷에서 일종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시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한때 인터넷에서 필명으로 평론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안녕하세요. 수북지기입니다. 수북탐독의 마지막 독서모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수림문화재단은 더 나은 북클럽을 만들고자 독자여러분들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1월 21일까지 진행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추첨을 통해 다섯분께 따뜻한 커피 한잔 보내드려요 :) ✅ 설문조사 링크 https://naver.me/5wW6uEPE
'고릴라 프레스'란 단어를 들으니 옛 기억이 떠올라 가슴 한 구석이 저려 왔다.
쇼는 없다 -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p39, 이릉 지음
참 재미있는 친구로군요. 그런 걸 믿소? 이 양반, 가짜뉴스에 선동되는 순진한 양반이로군. 그건 페이크 뉴스요. 포털 사이트와 기존 언론의 뉴스들을 믿지 마오. 그러지 말고 유튜브를 보시오. 거기에 진실이 있소. 난 유튜브만 믿소.
쇼는 없다 -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152p, 이릉 지음
'한심'도 내겐 친숙한 단어였다. '한심'은 내가 세상을 사는 중요한 작동 방식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이 '열심'보다는 '한심' 쪽에 조금 더 가까워졌단 걸 나도 알고 있었다. 서늘한 눈빛을, 차가운 세상을, 아무렇지 않은 척 서늘하게, 때로는 차갑게, 비스듬히 스쳐 지나온 지 어언 33년이었다.
쇼는 없다 -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172p, 이릉 지음
나는 핸드폰 단축 다이얼 18번을 눌렀다. 화면에 '삼촌'이라는 글자가 떴다.
쇼는 없다 -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이릉 지음
나의 18번은 누구일까.....
다들 아시는데 연식 드러날까 봐 말씀 안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와~히메나 선생님! @이릉 작가님 덕분에 AFKN이란 단어도 몇 십년만에 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지지직 거리면서 나오던 2번
두 분의 만담, 재미집니다.ㅎㅎ막상막하네요.
만담! ㅎㅎㅎㅎ 만담하면 장소팔, 고춘자 씨고 오늘 날 개그맨 시효 아니겠습니까? 아, 그 전에 백남봉, 남보원 씨가 원맨쇼로 스탠딩 개그를 선보인게 있긴 하네요. 아, 근데 이거 나중에 1뜽하면 뭐 주나요? ㅎㅎ
전 2등 하겠습니다 ^^ 1등은 @stella15 님~~ 축하 박수 보내드릴 게요~
이거 다음 주 화요일이 마감 아닌가요? 벌써 2등하시면 안되죠. 아직 시간있습니다. ㅎㅎ 그러게요. 제가 이렇게 할 말이 많은 줄 몰랐어요. 이거 주워다 소설이든 산문이든 쓸 수도 있겠어요.우선 저도 하율님 소설부터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닙니다 제 맘의 1등이십니다~ 김하율 작가님 소설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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