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stella15 님의 질문을 하나씩 쪼개서 답변 달아봅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Q. 이 작품 구상하실 때 어떤 점에 신경을 쓰셨나요? 프로레슬링을 기왕 소재로 가져온 김에 여러 측면에 다각도로 활용해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 구조를 짤 때 제가 구현하려 했던 건, 작품에도 등장하는 WWE 게임 방식인 '로얄 럼블' 같은 모습이었어요. 등장인물이 한명씩 차례로 등장하다가, 어느 순간 링 위가 난장판처럼 되는 형식. 처음에 주인공과 워리어 둘로 시작해, 한명씩 등장인물이 늘어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작가니 말씀 듣고 보니 소설의 내용과 형식이 프로레슬링으로 맞춰지는 멋진 작품이네요. 👍
제 꿈을 제가 스스로 해몽하는 듯해서 겸연쩍긴 하지만, 어쩄든 그런 의도가 있었습니다. 읽는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게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stella15 님의 질문을 하나씩 쪼개서 답변 달아봅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Q. 좋아하는 작가는? &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 앞으로의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시다면...? 이건 너무 많아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전 일종의 '금사빠'입니다. 좋은 작품을 읽으면 금방 그 작가와 사랑에 빠져서,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읽는 편입니다. 저번에 '그믐'에서 한번 언급한 적 있는데 저는 장강명 작가님, 임성순 작가님 같은 분들의 행보를 '리스펙'합니다. 이분들처럼 꾸준하게,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완성도 있게 써보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군요. 좋아하시는 작가가 더 있으실 것 같은데... 장맥주님은 그만 의식하시구요. ㅎㅎㅎ 😆
제가 누굴 왜 의식하겠습니까^^
@stella15 님의 질문을 하나씩 쪼개서 답변 달아봅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Q. 글 쓰실 때 어떤 루틴이나 버릇 같은 거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이번에 이사를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도민이 되었는데, 환경이 바뀌면 아무래도 생활 패턴이 달라지더라고요. 아직 이사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새 환경에 적응 중인데, 이런 점이 오히려 새로운 루틴을 만들 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같습니다. 이 참에 좀 근사한 루틴을 만들어서, 나중에 이런 질문 받으면 "전 이런 멋진 루틴과 버릇이 있습니다" 라고 자랑을 좀 해야겠어요.
제가 질문한 건 아니지만 너무나 소중한 답변이에요~ 감사합니다. 여담입니다만, 경기도 어떠신가요? 경기도가 너무 넓어 다 다르지만요. 헤헤 저도 서울에 30년간 살다가 아버지가 경기도로 이사간다고 했을 때 이제 내 인생은 끝이구나 했는데, 막상 경기도 이사왔더니...이 쾌적함~ 아직도 서울이 편리하고 직장 땜에 서울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경기도러버입니다.
네, 일산으로 이사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심플한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때에, 딱 맞춤한 동네에 온 거 같습니다. 저도 @siouxsie 님과 함께 '경기도 러버'에 이름 올리겠습니다~ 버스 1~2정거장 거리에 도서관 2군데 있고, 도보로 스타벅스 한솥도시락(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한솥 도시락 있는 건 처음이라 좋네요~) 이동 가능하고, 큰 운동장이 바로 길건너에 있어 유산소 운동하기도 편하고, 대형 마트는 차로 5분 거리쯤이고...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게 단점이긴 한데, 어차피 서울에 살아도 친구가 없어서... 서울 사나 경기도 사나 그런 점은 마찬가지라 문제 없습니다 ^^ 친구 없는 게 이럴 때 거주지 이전의 단점을 무력화시켜주는 장점으로 작용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회사원 버전) ㅎㅎ 오랜만에 헐크 호건이랑 워리어 찾아 봤어요. 역시 입으나마나한 나시티와 붉은 근육들이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 그나저나 이 밤송이 이슈를 어쩔 ㅎㅎ
말씀 듣고 제가 봐도 밤송이 같네요~^^ 헐크 호건, 워리어… 근육의 형태를 비교해 보시는 것도 관전포인트일 듯합니다.
밤송이 아니였어요? 하고 ㅋㅋㅋㅋㅋㅋ 클릭해봤습니다 워메....
밤송이… 갑자기 군밤 먹고싶어지네요~
저도요. ㅋㅋㅋ
저도 밤송이인 줄... ^^;;;
그거 베르사유의 장미 아니었나요? 근데 그건 평일 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만화책과 착각하고 있나요? ㅋ
베르사유의 장미는 평일 오후에 해서 많이 봤어요~그 명작을 어찌 잊어유~ 오스칼~~ 제가 못 봤던 건 빼빼 마른 까만 커트 머리 여자 왕자님이 나왔던 거 같아요....MBC였고...
'가면' 하니까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우효란 가수가 6년전쯤 발표한 '토끼탈'이란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PyxI0leTA
전 이름이 우효란인 줄 알았죠. ㅎㅎ 우효. 왠지 본명은 아닐 것 같은... 첨 들어 보는데 6년이나...
성격 자체가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라 매번 손해 본다란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가면이라는 것 자체를 좀 생각을 해보고 다른 분들 댓글도 봤는데 저는 회사에서도 크게 가면이 없이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지 않아서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여자들이 많으면 저도 모르게 가면을 써야하나? 싶을때가 있었거든요. 음... 아무래도 첫인상을 좀 예쁘게 남기고 싶어서 사람들과의 처음이 제 본모습이 아닐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그믐날에 절 보셨던 분들은 가면쓰고있는 제 모습을 본 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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