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 대단한 곳 맞습니다. 좋은 예술 행사 많이 진행하니, 향후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이릉

전석준
올해를 마무리하는 책으로 쇼는없다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은 집에서 귤 까먹으면서 이 책을 읽는 것!

김하율
오, 부러운 계획입니다. 따끈한 방바닥에 엎드려서 귤 먹으며 책 읽기!

이릉
동참하고픈 멋진 계획입니다~
느티나무
모임 신청했어요. 표지부터 너무 귀여워서 기대되요 !!!

구두리
함께 읽기 신청했습니다. 벌써 마지막이군요.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수북탐구 덕분에 너무 좋은 소설들을 읽으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릉작가님의 <쇼는 없다>도 기대하겠습니다!

김하율
내년에는 수북탐독이 다른모습으로 찾아옵니다. 기대해 주세요^^

꽃의요정
아? 정말요? 기대돼요~!

새벽서가
제발 오프라인 모임이라는 말씀만 말아주세요!

김하율
수북탐독처럼 그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안심하세요!ㅎㅎ

새벽서가
다행이네요. 휴우~

김의경
신청했습니다. 왕년의 레슬링 스타들과 링에서 뒹굴면서 한해 마무리하겠네요. 제 안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김하율
잘 오셨습니다, 작가님^^
보나빠르트
네

이릉
전 연말에 꼭 두리안 사먹을 거에요~~

김의경
구린내가 나긴 하지만 맛있어요~

꽃의요정
그럼요 명세기 과일의 왕인데...근데 그 압도적인 냄새로 다른 과일들을 다 이겨서 왕이 된 거 같아요

물고기먹이
우왓 책 준비해야겠네요! 모임 스타트! 기대됩니다!

김혜나
와~ 드디어 <쇼는 없다> 모임이 시작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하는 모임이라니 더욱 뜻깊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저는 사실 <드래곤볼>을 꼽고 싶어요! 워낙에 만화책을 좋아해서 다양한 만화를 보기는 했지만... 드래곤볼은 진짜 전설이었죠. 신작 단행본 출간일마다 문구점에 달려가서 사고, 누가 한 권 학교로 가져오면 다같이 돌려가면서 읽고... 쉬는 시간마다 너도나도 '에네르기파'를 쏜다며 복도에서 난리치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드래곤볼 속 모든 에피소드 다 좋아하지만 저는 특히나 손오공의 어린시절, 즉 무천도사에게 무술 배우며 천하제일무술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치치, 크리닝, 야무치, 부르마 등 친구들이 생기던 시기가 가장 아이들 만화 같던 시기라 좋았답니다 ㅎㅎㅎ

꽃의요정
요새 다시 유행하는지 저희집 10세 남성이 하루를 드래곤볼 얘기로 시작해서 드래곤볼 얘기로 마무리하고 컴퓨터,핸드폰 배경화면이 죄다 드래곤볼이에요.
하지만 이상한 건 '12세 이상 이용가'라 저희는 그 어떤 드래곤볼 매체도 노출시킨 적이 없다는 거죠.
교보문고 드래곤볼 서가 앞에서도 2년만 당겨서 사달라고 우는데도 안 사줬거든요.
어쨌든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작품이 2024년에도 인기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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