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맞아요! 제목만 봐도 어제 본 것처럼 신나는 만화들이네요 정말. 통키는 초딩들의 영웅이었죠. 학교에서 피구할 때 불꽃슛 한번씩 꽂고. 배구공에 불꽃 그림 그려넣고.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재미를 느낀 공감 세대(?)들과의 대화가 너무 반갑습니다. (쇼는 없다 읽을 때 그래서 피식피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신기한 건 일본사람들이 피구왕 통키 몰라요;;;;그랑죠는 아는데 엄청 열심히 설명해도 겨우 아는 사람이 있을까 말까...한국에서는 피구 열풍을 불게 했다고 설명해도 구뤠? 정도예요. 다른 만화들은 얘기하면 바로 공감대 형성되는데 피구왕 통키는 영원한 수수께끼....
전혀 몰랐던 내용이네요! 일본이 애니메니션 강국인데다가 워낙 국민적인(?), 엄청난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지금 와서 보니 일본에서 장수한 만화는 아닌 것 같네요 ^^ 일본이나 다른 외국 만화가 아니더라도 둘리, 달려라하니, 배추도사 무도사가 열일하던 옛날옛적에(은비까비 버전 아님ㅎㅎ)도 열심히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잊고 살았지만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서 트는 것처럼 갑자기 후루룩 그 시절들이 떠오르네요
저도 피구왕 통키요. ~ 제 아련한 추억..!!!. 축구왕 슛돌이랑, 캐치미캐치미~ 하던 거랑.. 그리고 포청천..!? 이요.
토요일 하교 후면 AFKN에서 나오는 WWF(세계자연기금과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하여 지금은 WWE로 변경) 프로레스링 경기를 보곤 했습니다. 제 친동생과 함께 침대 위에서 레스링을 하면서 놀았는데 한 때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라는 기술을 하다가 동생의 눈 언저리가 찢어져서 그 때 이후로는 더 이상 레슬링 놀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병원에 가는 것을 무서워해서 고스란히 흉터로 남아 지금도 그 상처를 보면 그 때 기억이 납니다😆 델몬트 후레쉬 쥬스 뚜껑을 망치로 납작하게 만들어서 딱지놀이처럼 노는게 유행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당시 쥬스 총판 대리점에 가서 아저씨한테 뚜껑만 가져갈 수 있냐고 물어보고 허락받으면 그 날은 동네 아이들의 잔치였습니다. 주렁주렁 비닐봉지에 가득한 납작 뚜껑의 무게는 당시 동네 인기스타 인기에 비례했습니다.
오 프로레슬링에 이런 추억이 있으시다니, <쇼는 없다> 읽어보시면 더욱 각별하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록음악입니다. 1980년대, 90년대 록음악 아직도 종종 즐겨 듣는데 이게 젊은 세대한테는 트로트처럼 들리겠구나 생각하면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그 장르 자체가 없어질 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는데 말이죠. 만날 록은 죽었다 어쩌고 엄살 부리면서 꾸준히 인기 누릴 줄 알았어요. 지금 위상은 프로레슬링만도 못한 거 같습니다. ㅠ.ㅠ
여전히 ‘Rock will never die’를 믿는 1인입니다.
작가님... Rock is dead... (by Marilyn Manson) deader than dead... ㅠ.ㅠ
Naver stop.(구자철)
더 이상은 naver... 록 아재들 아재 개그 naver... ^^
저도 나름 락아재라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단순 어미가 -철로 끝나서 지하철의 한 종류로 표현하신건지 아니면 또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사실 록과는 무관하고 구자철이라는 축구 선수가 ‘Never stop’을 ‘Naver stop’이라고 오타를 낸 적이 있어요. 이후에 작은 인터넷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Naver’도 비슷한 인터넷 밈입니다. 별 걸 다 알아야 하는 세상이지요...? 그런데 이런 말장난과 밈이 또 <쇼는 없다>와 어울리네요.
아 그랬었군요. 작가님 덕에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고 갑니다😅
아재개그로 제가 혼란을 느끼게 했네요~ 설명이 필요한 글이었는데, 그런 점이 충분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장작가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락은 죽지 않았습니다!!! 끈질기게 살아남아 2024년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십 몇 년간 락페를 다닌 오타쿠(aka. 락덕)으로서,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람들이 한풀이라도 하듯 락페에 몰려오더라고요. 2019년에는 펜타포트에 사람이 없어서 엄청 쾌적하게 봤는데, 2022년부터 사람이 점점 늘어서 작년에는 스테이지 뒷편에 겨우 서서 헤드라이너를 봤어요. 저희 락덕 모임에 있는 2000년대생들이 말하기로 요새 MZ들에게 락이라는 장르가 약간 힙하게 다가오나봐요. 저항음악이라는 것도 한 몫 하고요😜 Rock Will Never Die🎸🎸
아... 지금 심폐소생 중인가요. 그냥 존엄사시켜드리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 (최근 10년 사이에 차트에 오른 번듯한 '젊은' 밴드가 하나라도 있나요... ㅠ.ㅠ 베비메탈 같은 거 말고...)
참, 이 와중에 지난달에 나온 마릴린 맨슨의 새 앨범 괜찮습니다. <One Assassination Under God – Chapter 1> 요즘 열심히 이거 듣다 클래식 듣다 합니다. ㅠ.ㅠ
마릴린 맨슨 새 앨범 나온줄도 몰랐네요. 아침에 틀고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9년 전인가 내한공연할 때 갔었는데, 조금 실망했었어요. 노래들은 좋았는데... 맨슨 아재가 너무 뚱뚱하고, 배가 나온 상태였어서... '록커'가 배가 나온 모습... 좀 보기 그렇더라고요. 팽팽했던 날이 무뎌지고 녹슨 걸 바라보는 느낌? 요즘 기사나 블로그들 검색해 보니, 힘든 소송을 이겨내시는 와중에 다이어트에 성공 하셨다는 내용도 보이는 군요. 기분 탓일까요? 새 앨범이, 예전처럼 다시 팽팽하게 날이 서있는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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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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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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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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