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

D-29
작가님들 많은 모임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모임내의 이야기를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내 궁금증을 내려놓아도 될 자린가..하고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책 앞부분을 조금 읽어 봤는데, 맞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과라서 그런지 진짜 과학적 설명인지 약간 의문을 가지며 읽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뇌과학을 잇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있었습니다. 몇 분 어렵다는 말씀 듣고 내가 오독하는 건 아닌지 다시 점검하며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과이고 공대 나왔습니다. 때문에 더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작가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 일반인을 위한 교양서에 가깝습니다. 걱정 마시고 재미있게 읽으시기만 하면 됩니다.
좋은 이야기는 인간 조건을 탐구한다. 극의 표면에서 벌어지는 사건보다 인물에 더 집중한다. 낯선 마음으로 떠나게 되는 흥미진진한 여행이다.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인물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우리가 그 인물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극적인 싸움을 제공하는 이유는 그가 성공하고 매력적인 미소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가진 결함 때문이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p.84,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인과관계야말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중략) 장면은 극적이어야한다. 장면을 시작할때는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어야하고, 절정에 이를 때는 주인공이 좌절하거나 다른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P.79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1 장 만들어진 세계,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이야기는 우리의 존재에 의미가 있다는 착각을 일으켜서 삶의 혹독한 진실을 외면하게도 해준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서론,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많은 이야기가 예기치 못한 변화의 순간에 시작된다. 그리고 그 순간을 통해 이야기는 이어진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1장. 만들어진 세계,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현실에서 우리가 만나는 얘기치 못한 변화는 대부분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중략). 그래도 변화가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그럴때 우리는 행동한다. 그리고 그 순간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1장. 만들어진 세계,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참가자들이 답을 알고 싶은 강렬한 충동에 이끌려 그 시간만 끝나면 공짜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도 굳이 정보를 더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1장. 만들어진 세계,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이 문장 읽으면서...웹툰 플랫폼에서 기다리면 다음 편이 무료지만, 그걸 못 기다려서 굳이 돈을 내고 다음 편을 구매해서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물론 저 포함입니다 ㅎㅎ) 생각났네요 :)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네네, 환영합니다. ㅎㅎ
올 한해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가 벌써 시작됐네요:)
저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지기 이기원입니다. 저는 현재 가족 여행 중입니다. ㅎㅎ 어제 하루 빡세게 움직이고, 골아 떨어졌다가, 새벽에 일어나 홀로 <이야기의 해부>를 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부터 책 속의 명문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 문장들을 하나하나 곱씹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공부네요.
뇌의 궁극적인 사명은 상대를 통제하는 일이다. 뇌는 우리를 둘러싼 물리적 환경과 그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지각하고 그 사람들을 통제해야 한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p.31,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우리는 머리 밖의 현실을 아무런 장애물 없이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우리가 '바깥'으로 경험하는 세계는 사실 머릿속에서 구축한 현실의 재현으로, 스토리텔링 뇌에서 일어나는 창작의 결과다.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p. 41,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사회나 관계에 대해 고민 하려는 노력은 결국 주변에 보여지는 나를 고민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가 나를 보게 만든다는 생각이 신선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인식하는 과정을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접근하는 방법이 재밌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을 뇌과학적으로 풀어준 느낌이랄까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영화 '매트릭스'가 자꾸 생각났습니다.
휴일을 이용해 1장을 읽었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작법서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바라보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p.55~57에서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관한 부분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영화를 두 차례나 보면서 미처 알아채지 못한 부분이었거든요. 결정적인 순간의 전혀 엉뚱한 정보인 듯한 광고 카피가 굉장한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모임장님,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 부분 읽으면서 <레볼루셔너리 로드> 책과 영화를 봐야겠단 생각했어요. 영화는 예전에 본 적 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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