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3> 이어서 읽고 답해요

D-29
플라톤의 <대화편>을 보면, 이상주의적인 사람들은 두세 번 실망하면 대개 염세적으로 변한다고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구절이 있어요. 플라톤은 선의 의미를 찾는 문제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암시하는 거예요. 퇴짜를 맞더라도 환멸에 빠져서는 안 돼요. 우린 그저 그 탐색이 어렵다는 걸 발견한 것뿐이고, 탐색을 계속할 의무가 있어요.
작가란 무엇인가 3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김율희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마무리 ■■■■ 24기 그믐북클럽,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36명의 작가를 만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 바쁜 와중에도 책을 꾸준히 읽고,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나눈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깊이 느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임의 공간은 앞으로 약 일주일 정도 더 열려 있을 예정이니,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한 분들은 천천히 읽고 감상을 나누어 주세요. 다음 모임에서 또 다른 작품으로 함께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벌써 한참 전에 읽은 듯이 아련한 기분이 드는데요, 작가들의 인터뷰를 읽으며 아래와 같은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장장 세 권의 두꺼운 책을 함께하는 독서 즐거웠습니다. 1. 쓰지 않으면 못 견디는 작가들이 많다. 2. 자신의 작품에 대한 비평은 보통 잘 안 읽고 신경 안쓰려 노력한다. 3. 대부분은 엄청 탈고한다(SF계의 거장이라는 로버트 하인라인이 자신은 전혀 탈고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했다는 일화가 생각났습니다). 4. 작가들은 예민할수밖에 없다. 5. 의외로 일상에서 규칙적인 루틴을 지키는 작가들이 대다수이다. 6. 좋은 글 쓰기는 어렵다. 7. 에코의 책을 대다수 읽었다는 생각은 나의 착각이었다. <장미의 이름> 포함 세 권 정도만 읽었음을 깨달았고 <푸코의 진자>는 이번에도 다시 읽다가 2권에서 포기했다. 8. 역시 커트 보니것 인터뷰가 최고였다. 9. 작가를 포함해서 이 세상을 순탄하게 살아가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3권 덕분에 연말의 마무리와 한해의 시작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36명의 작가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읽어낸 작가보다 아직 읽지 않은 작가의 수가 적어짐에 저도 모르게 점점 속도를 늦춰 아껴 읽게 되네요.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작가들에 대한 재발견, 읽으려고 생각만 하고 있는 작품들의 작가들과 이 책을 통하지 않았으면 앞으로도 모르고 살았을 다양한 작가들을 [작가란 무엇인가]를 통해 알게 됐어요. 여러 인터뷰를 탐독하면서 독서 생활의 지평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이런 보석 같은 책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어요. 끝으로 함께 읽고 생각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반에 열심히 참여해 보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성실하지 못 했네요. 죄송합니다. 나중에 책 읽으면서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떤 사실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보다 이야기로 만들어졌을 때 더욱 명징해진다는 것을, 그래서 그 필요와 가치가 더 잘 전달된다는 것을. 그러니 보이는 것과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세태에도 아랑곳 않고, 보아야 할 것을 보여주는 일에 성실하게 복무하는 이들ㅡ우리의 작가들!ㅡ은 얼마나 소중한가.
소설, 한국을 말하다 '기획의 말' 중에서, 장강명 외 지음
소설, 한국을 말하다2023년 가을부터 2024년 봄까지, 기사가 아닌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연재되었던 문화일보 기획 시리즈 《소설, 한국을 말하다》가 앤솔러지 형태로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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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박산호 작가의 인터뷰집
[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책방연희>북클럽도 많관부!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책으로 하는 세계 여행, 번역가의 가이드로 함께 떠나요.
<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조지 엘리엇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1> 혼자 읽어볼게요.조지 엘리엇 <미들마치1> 함께 읽기[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
걸리버가 세상에 나온지 3백년이 되었습니다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마포독서가문] 서로서로 & 조은이책: <걸리버 여행기>로 20일간 여행을 떠나요!<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걸리버가 안내하는 날카로운 통찰에 대하여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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