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D-29
※ 선착순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구글폼에서만 신청해주신 분들은 그믐 가입 후 모임 '참여 신청'을 꼭 해주세요.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가 빚어낸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희영 작가와 편집자와 마케터와 함께 신간 《테스터》를 누구보다 먼저 읽어보세요. 선착순 100명의 독자 분들께 11월 24일에 출간될 따끈따끈한 도서를 제일 먼저 증정해 드립니다. 3주간 그믐 사이트에서 책을 함께 읽은 뒤 감상이나 질문을 남겨주세요. 편집자와 마케터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예정이에요. 더불어 멋진 질문들에는 이희영 작가님께서 직접 답변을 달아주실 예정입니다. ● 책 소개 ●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시켜줄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 《테스터》는 SF이면서 동시에 스릴러적 서사 구조와 반전의 묘미를 갖춘 출중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211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평생 숲속에 방치했을까’ 하는 질문 하나를 끝까지 치밀하게 밀어붙입니다.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세계의 안과 밖이 뒤집히는 경험을 선사해 줘요. 그와 동시에 이 소설은 세상과 유리된 채 불가항력에 이끌려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을 위한 곡진한 진혼곡이기도 합니다. 책을 먼저 읽어주신 장강명 소설가께서는 아래와 같은 추천의 글을 써주셨습니다. “《테스터》를 읽으며 뜬금없이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떠올렸다. 복잡하지 않은 선율이 여러 악기로 되풀이되는 것 같은데 그 겹쳐짐이 정교하고, 아름답고, 꿈결 같고, 왠지 슬프다. 빈틈없는 플롯 위에서 많은 상징들과 묵직한 문제의식이 자연스럽게 뒤섞인다. 신화와 SF를 결합한 소설가들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이희영 작가는 전에 보지 못한 독특한 질감의 시공간을 만들어 보여준다. 책장을 덮은 뒤 이 소설 안에 얼마나 어려운 질문들이 담겨 있는지 헤아리다가 놀랐다. 과학은 과연 가치중립적인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희망을 품느니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절망하는 편이 나을까. 인류의 생존을 위해 내면의 인간을 죽여도 되나. 참혹한 사실을 강요하는 것과 배려를 위한 거짓말 중에 어느 것이 나은가. 무엇보다, 내가 서 있지 않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매력적이고 여운이 긴 작품이다.”―장강명(소설가) * 독서모임은 11월 25일부터 시작되며, 모임이 개설되는 즉시 그믐의 알림과 개인 이메일을 통해 링크를 전달 드리겠습니다. 3주간 즐겁고 유익한 독서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11월 11일~11월 24일 (* 모집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100명 (*선착순 마감됩니다) - 모집 대상: 이희영 작가의 신작 《테스터》를 함께 읽고 싶은 독자 여러분 - 신청 방법: (1) 신간 도서를 신청하기 전에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에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2) [모집 중]에서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모임을 찾아 ‘참여 신청’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3) 도서 발송용 정보를 링크폼에 작성해 주세요. https://tinyurl.com/2xhrwg82 - 활동 내용 : 이희영 작가와 《테스터》를 함께 읽고 그믐 사이트에 질문이나 감상을 남겨주세요. - 활동 기간 : 11월 25일~12월 15일 (21일간의 독서모임) - 당첨자 발표일 : 11월 25일 (문자로 개별 안내 후 링크폼에 기입한 주소지로 도서 발송.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테스터》의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모임 종료 후 모든 개인 정보는 삭제됩니다. 독서모임이 만족스러우셨다면 추후 온라인서점 및 개인 SNS에 서평 또는 감상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dongasiabook@naver.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21일간의 독서 여정에 함께하게 되신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테스터>를 담당한 허블 청소년 편집자 문정민이라고 합니다. 애정을 담아 작업한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이 이렇게 출간되었네요. 처음 저희 허블 팀이 다 같이 <테스터> 초고를 함께 읽고 피드백 의견을 나누던 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저는 반전에 너무 놀라 1회독을 마치자마자 2회독을 했고, 두 번째 읽을 때 더 재미있음(!)을 깨닫고 말을 잇지 못했어요. 다른 편집자 동료는 교정지에 '선녀♡♡♡♡'라는 메모를 달기도 했고요. 다들 눈빛 교환만으로 느꼈답니다. '이거다!' 어제 오후에 100명의 당첨자 분께 안내 문자를 드렸습니다. 책은 26일에 도착할 예정이에요. 여러분께 책이 무사히 도착할지, 책 표지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저희처럼 마지막 페이지까지 재미있게 읽으실지 두근두근합니다. 책을 받기 전 이틀 동안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질문을 골라봤어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한 이희영 소설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이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이라면 이희영 선생님 전작에 대한 덕력이 상당하실 거라고 느꼈거든요. 저부터 말씀드리자면, 작가 이희영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첫 SF <페인트>도 좋아하지만 첫 책이었던 <썸머썸머 베케이션>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여름방학에 놀러가곤 하던 할머니 댁의 포근함이 떠오르기도 하고 첫사랑(=짝사랑)의 풋풋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때문이에요. 그런 반면에 저희 옆 팀 동료인 호러/스릴러 매니아 편집자는 로맨스/스릴러 작품인 <너는 누구니>를 제일 좋아한다고 꼽았어요. <테스터>를 다 읽고 난 뒤에 '여러분의 최애 이희영 소설'의 순위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팔불출 같은 소망을 사알짝 가져보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
퇴근 후 집에 도착한 <테스터>를 보고 반가웠습니다~이희영 작가님 책은 <페인트>만 읽어서~^^;; 우리 아이 중학교에서 <독서골든벨>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정이 신선했습니다 <테스터> 표지는 푸른빛이 감돌고 ''감염자'란 단어를 보니 디스토피아세계를 그린 소설인가 싶네요~ 너무 좋아하는 '장강명 작가님'과 '정여울 작가님'의 추천사라 더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함께하게되어 반갑습니다. 이희영 작가님의 작품은 아직 『페인트』이외에는 읽어보지 못해서 가장 좋아하는 소설을 뽑기는 힘드네요 ㅜㅜ 유일하게 읽은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열띤 이야기도 나누었으며, 이번 작품 『테스터』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작품이라 쭈욱 좋아한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 <테스터>도 아이들과 읽고 열띤 토론을 이어나가시기에 좋은 작품일 거예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페인트를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라...부모 입장에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 좋았습니다. 나는 어떤 부모님밑에서 자랐는지...또 어떤 부모인지...
저는 이희영 작가님 책은 처음 입니다. 편집부에서 기대가 큰 작품이라니 저도 덩달아 기대됩니다. 제가 허블 책 좋아하거든요^^
일 끝나고 천천히 음미해 볼 생각에 오랜만에 두근두근 댑니다. 책 표지도 마음에 듭니다.
함께하게되어 반갑습니다. 이희영 작가님의 작품은 아직 『페인트』이외에는 읽어보지 못해서 가장 좋아하는 소설을 뽑기는 힘드네요 ㅜㅜ 유일하게 읽은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열띤 이야기도 나누었으며, 이번 작품 『테스터』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작품이라 쭈욱 좋아한 것 같습니다~
저도 '페인트'를 좋아합니다. 이번 책을 읽고 최애 순위가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너무 반가워요 : ) 저는 허블의 신입 마케터 이예지라고 합니다. 저 또한 @말라 님처럼 이희영 작가님의 작품은 <테스터>가 처음인데요..! ♡ 특히 <테스터>는 판권에 제 이름이 들어간 첫 책이라 저에겐 정말 뜻깊은 작품이랍니다! 😍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테스터>를 읽어 나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궁금한 점이나, 대화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 ‿ ◕✿
안녕하세요. 저도 작가님의 <페인트>를 재밌게 봤어요. 아직 다른 작품들은 보지 못했는데, 이 기회에 다른 책들도 찾아볼게요. 허블님의 소개글을 보니 <테스터>가 더더 기대가 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책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호이호이 @드림북 @초야 @웅웅 많은 분들이 <페인트>를 제일로 꼽아주고 계시네요. ^^ 저도 동감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죠! 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을 좋아하실지 궁금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운이 좋아서 100명 당첨자에 포함될 수 있었네요. 좀전에 책을 배송받았습니다. 소설 뒷장에 있는 정여울 님과 장강명 님의 추천사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대체 읽으면서 무슨 경험을 하게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말씀주신 질문에 관해서는 부끄럽게도 테스터가 이희영 작가 님의 첫 소설입니다. 나름 꾸준히 책을 보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한국 소설 작가분들의 작품과는 거리가 먼 독서 생활을 하고 있던 거 같습니다. 그믐을 하면서 저의 편중된 독서 습관에 대해 소소하게 나마 반성하게 되네요. 21일 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책이 잘 도착한 모양이군요! : ) 추천사를 두 분 모두 너무 잘 써주셨죠.. 원래 두 분께 뒷표지에 들어갈 만한 200자 이내의 글을 부탁드렸는데 정성스럽게 길게 써주셔서 본문에도 전문을 실었어요. 청소년 문학은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이미 그 시기를 떠나온 성인조차 매력적으로 읽을 만한 구석이 많답니다. 부디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금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할께요. 감사합니다~
잘 받아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부디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저는 이전작은 페인트 밖에 읽지 못했어요. 페인트는 부모로서 저를 좀 돌아보기도 하고, 매우 재밌기도 해서 중고생 아이들이랑 돌려가면서 읽었습니다.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역시 <페인트>로 이희영 작가님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주제의 책이어서 그런가 봐요. 이희영 작가님이 <테스터>를 쓰시게 된 계기가, 학교 선생님들께 '남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으셨대요. 그래서 <테스터>를 (다른 누구보다도) 남고생들이 읽어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소문을 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 제맘을 읽으셨나봐요.저희집 중3아들이 집에 읽을책이 없다고 (책이 많습니다) 해서 제가 남자애들은 무슨 책을 좋아하나 고민하고 있던차였습니다. 저부터 얼른 읽고 아들에게도 권할게요~
남학생들을 위한 책이 적다는 게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네요. 부디 <테스터>가 아드님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 ) 저희 편집부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소설이라고 보아서 타깃층을 넓혀 보았어요. 아마 바나나 님 마음에도 쏙 들 것이라고 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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