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밤] 직업을 바꾸는 고민, <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함께 읽어요⛄

D-29
무기력은 어쩌면 밀린 ‘쉼의 빚‘을 갚은 시간이었을지도요? 앞으로 열어갈 시간과 경험엔 편안함과 건강함이 주를 이루시기를 바라봅니다!
밀린 '쉼의 빚'을 갚는다는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표현을 되뇌게 됩니다😌 감사해요 onnuzu 님도 언제나 편안하고 건강한 매일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숨죽여 김연아 선수의 움직임을 바라보다가… 혹여 무사히 넘어서지 못하더라도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저 엉덩방아를 찧거나 휘청이며 넘어질 뿐일 거라고 차가운 발끝을 도닥였다.
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 Side A. p.96, 문여정 지음
책을 미리 읽고 왔어야 했는데 (털썩...) 읽는 속도가 거북이라....아직 읽지못해서 눈팅중인 1인이옵니다 ㅎㅎ
물고기먹이님 반갑습니다:) 눈사람을 만나주셔서 감사해요⛄ 눈팅하시다가 이야기를 더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남겨 주시기를요.
반갑습니당 물고기먹이님 :)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하하밤 출판사를 만들고, 첫 책('비로소 나의 여정')을 냈을 때가 2020년 1월이었는데요 (어느덧 5년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그때 한국에도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었고, 예상 밖의 변수에 작가로의 여정도 녹록지 않았었는데요. 다시 고시생으로 돌아간 듯한, 홀로 고립된 것 같은 상황에서 다음 책은 작가를 꿈꾸던 때에 '좋아하던 이야기들(작품들)'에 대해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들 속에 머물면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오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고 힘껏 붙잡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글을 써나가면서 점점 저의 내밀한 이야기가 엮여 나오게 되고, 가족 이야기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작품들을 좋아해 온 이유와 상황이 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불러들였던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아하던 작품들이 내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반대로, 특정 경험이 어떤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거나 좋아하게 만든 순간도 있었을까요?
오! 저도 궁금합니다 작가님
아마 어떤 작품을 읽고 좋아하게 될 때는 저의 경험이나 성향이 원인이 되어서 크게 공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글을 쓸 때가 아니라 작품을 볼 때에는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드라마 '안나'에서 ('안나'의 명대사죠) '자기도 부모님께 주눅들지 마요. 독립은 부모의 실망에 죄책감을 갖지 않는 거부터가 시작이에요. 난 그게 제일 후회돼' 라는 대사를 접할 때, 한 번 더 이야기에 후욱 빠져들게 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미뤄두고 아직 보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그 이야길해주시니 관심이 가네요. 누군가의 실망에 흔들리지 않는 순간을 언젠가 저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저 대사를 여러 번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함께 바라보겠습니다🙏 (가까운 누군가의 실망에 흔들리지 않기란.. 참 쉽지 않죠..ㅜ)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문장은 다양하게 수집하여 주셔도 좋고요. 저의 답을 기다리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의 목표를 세우신 것이 있으신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예전에는 새해 목표를 1월에는 항상 작성했던 기억인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안하게 되는듯해요😅 늘 그렇듯 건강하고 원하는 일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곧 새해 목표이지 않을까 싶습니당🤩
저도 이번 새해는 목표를 정하지 않는 것으로 해보려 하다가 결국 건강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새해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는 2025년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지난해 목표없이 지내보았더니 회고하는 재미가 조금은 사라진 저를 발견해서 ㅎㅎㅎ 올해는 목표한 작품 갯수 모두 채우기, 하고 있는 운동을 꼭 1년 내내 해내기, 사람들과 자주 연결되고 많이 웃기를 대목표로 잡아보았어요! 작가님의 새해 목표도 궁금해요 :)
아 그러면 회고하는 재미가 조금 사라지게 되는군요...! (몰랐습니다)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목표네요. onnuzu님도 대목표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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