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어떻게 기억하고 이야기하는지에 대해서라면 리베카 솔닛의 <멀고도 가까운>을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솔닛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그동안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독서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멀고도 가까운 -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관하여저자 리베카 솔닛은 따뜻하고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내고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세밀하게 관찰한다. 내밀한 회고록이지만 읽기와 쓰기가 지닌 공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유려하게 웅변하는 에세이이다.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