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부분을 읽으며 지금 제게 딱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느 순간 내 것이 아닌 것에 집챡하면서 삶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이 읽으며 들었습니다.
[이 계절의 소설_겨울]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함께 읽기
D-29

금정연

흰벽
아 이 부분, 저도요… 평정심을 잃어갈 때 되새기고 싶은 말이에요.
다미주
와 다시 봐도 좋네요.

흰벽
셋까지 다 읽긴 했는데 다 읽으니 오히려 혼란스러운 소설이에요. 반스 님이 숨겨둔 의미들을 제가 잘 찾아내지 못한 기분. (아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분이야!) 아무래도 처음부터 다시 정독해야겠습니다-

욘욘
벌써 셋까지 다 읽으시다니👏🏻👏🏻👏🏻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금정연
“ 이후 수백 년 동안 지지자들에게 율리아누스는 유혹적인 인물이었다. '패배한 지도자.' 만일 그가 30년 더 통치하여 기독교를 매년 주변으로 부드럽게 몰아내다가 강력하게 그리스와 로마의 다신교를 다시 강화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 뒤 수백 년 동안 그의 후계자들이 같은 정책을 추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