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①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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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동은 매일 합니다~! 근데 맨날 똑같은 운동이라 할 얘기는 없어요. ㅎㅎㅎ 운동이 너무 싫은데 그냥 안 열심히 그냥 맨날 등산걷기?해요...(러닝 머신 단 높여서 하는 운동?) '내가 뭣땜시 이 치커리를 하고 있나..' 속으로 엄청 욕하면서요. 근데 안 하고 딱 이틀 지나면 몸이 화석처럼 굳어가는 게 느껴져서 안 할 수가 없어요. 달리기는 하다가 무릎이 아파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엔 스트레칭 30분 정도 합니다. 근데 @장맥주 님도 자전거 타시고 걷기 운동(산책)도 하시는 거 아닌가유? 조영주 작가님도 운동 하시는 거 같은데 모두가 강퇴?!
아... 그러면 운동은 몸짱 아니신 분들만 해도 되는 걸로... (쿨럭) 참고로 맥주 이야기는 하셔도 괜찮습니다. 맥주도 채식이니까요! ^^
음 그건 그렇고 날이 날이다보니 파리 땡땡땡에서 클스마스 그것을 사들고 왔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먹을걸 사고 다 기업의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품 든 까만 그것을 이디야에서 마실 때도 그렇고 롯데마트가서 산 야채와 소스에 ....공장식 생산, 공장식 도축 초 대형 유통.... 고민할 지점이 이것도 있지 않나 합니다.
흠... 뭔가 식욕을 자극하는 단어가 있는 거 같은데... 그런 게 있는 거 같은데...
살 살려주세요~~
살...? 흠... 이 단어도 신경 쓰이는데요? 고깃살...? 안창살...? 치맛살...?
으악!
안녕하세요! 저도 채식지향인인입니당! 사실 채식보다, 채식을 하시는 분들의 가치관이나 콘텐츠를 좋아하는 1인이에요. 마음처럼 육식을 안하게 쉽지 않더라고요.(본능적 사회적 이유로) 월1회, 주1회라도 채식을 실천하고 포기하길 여러번인데 같이 독서나눔하면서 다시 도전해봅니당
환영합니다~. 빠르게 완독하는데 의의를 두는 모임입니다. ^^ 저도 본능적 사회적 이유로 완전 비건은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다로움님 혹시 사회적인 이유는 회사 회식 그런 게 생각나네요. 맞으세요?
미스와플님 안녕하세요~ 네 회식 등 맞아요. 꼭 회식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직장동료와 점심을 같이 먹거나 주말에 부모님과 밥을 먹더라도 육류를 피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죠. 다 같이 지글지글 구워야 잘 먹었다 싶은 그런.
채식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는데 스케줄이 의외로 빡세네요. 아주 좋습니다 그나저나 리스트에 있는 '채식의 배신'은 저희동네 벼룩시장할때 한강작가님의 '채식주의자'(추정)인 줄 알고 누군가 사가셨는데;;;갖고 있을 걸 그랬어요
이 책도..... 이거 에도시대 로맨스에요. 저는 식생활에 대한 실용서인줄 알았어요. ㅋㅋ
담백하고 푸석푸석하고 건강한 로맨스인가 보네요. ^^
아... 그 책이 <채식주의자>의 외전 아니었던가요...? ㅎㅎㅎ
읽어 보고 얘기해 보아요! 외전인지 내전인지..... 나까지 왜이래! 으악!!!
동파육이 이렇게 해로운 음식이군요...! (아니면 닭꼬치가... 드립 유발 향정신성음식...?)
오늘은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전부터 동파육을 먹고 싶다는 아들녀석 때문에 '채식할 결심'이 무너졌어요. 동파육 옆에 있는 청경채와 유린기 위에 뿌려진 파, 멘보샤옆에 데코레이션인 거 같은 샐러드만 먹음 너무 슬플 것 같았거든요. 앗....대학로 가면 꼭 먹는 닭꼬치도 먹었네요. 닭꼬치의 파만 먹었어야 했는데 ㅜㅜ
저 역시 큰애 생일이기도 해서 파리 땡땡땡에서 사온 그것을 다 같이 자를 수 밖에 없었고, 먹으러 나가서 분식의 대표주자이고 조모 작가님이 앤솔러지까지 내셨던 빨갛게 버무린 그것에다 오색 야채를 흰 것. 다시 검은 걸로 감싼 그것, 튀긴 그것에다 칼칼한 가락이 뜨뜻한 그것까지 흡입했습니다. 박찬일 셰프님이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라고 하셨는데 맛은 당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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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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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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