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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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영이 작가님~ 마오를 백색증으로 설정하신 이유가 급 궁금해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니 더욱 알차고 의미있네요. ^^
가수 백아의 <테두리>라는 노래를 들으며 마오를 생각합니다. 마오의 끝이 너무 슬퍼 눈물이 납니다. 마오...의 행복을 비는 말도 차마 나오지 않습니다.
맞아요. 저도 마오의 마지막 부분 눈물나더라구요. 윤준님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노래와 기타 소리가 정말 멋지네요~ 쓸쓸한 느낌이 마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참 좋죠~^^ 이 노래 한 시간 듣기 할 때도 많답니다~
@윤준 님 백아의 테두리를 아시는군요!! 진짜 마지막 마오의 마음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윤준 @웅웅 @사서고생 기타 소리가 멋진 노래네요. 그러면서도 음색이 주는 청명함이 마오와 닮아 있는 듯해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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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영이 - 소설 배경이 현 시점으로부터 70년~90년 후에 벌어지는 일 같습니다. 레인보우 버드를 복원한 것이 2095년이고 마오가 열여섯 살이네요. 테라포밍과 휴머노이드까지,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사회로 보이는데 근미래를 배경으로 설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결국 소설 속에서 마오와 하라를 살린 것은 과학 기술인데,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서의 문명에 대해 작가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희생을 수반하는 문명이겠지요. 소설 속에서는 테스터가 사람이었지만 테스터가 사람이 아니라 비인간동물이라면 우리는 그 테스트를 용인할 수 있을까요. 화장품 실험 같은 사치재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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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테스터> 완독 후 감상과 질문 올려주시고 계시네요. : ) 감사합니다. 독서모임은 이번주 목요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선생님께 질문은 이번주 수요일까지 받으려 해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오늘 제가 띄우는 질문은요. 친한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할 때 <테스터>를 딱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혹은 한 줄 평, 핵심키워드, 해시태그 붙인다면요? 퇴근길에 눈비 소식이 있네요. 다들 평안한 한 주 보내시고요.
두 소년을 통해 보여주는 차갑고 섬뜩한 미래, 그리고 우리에게 던져진 묵직한 질문. 그 질문에 대한 우리들의 답과 선택이 무엇이 될지 궁금하다. #바이러스 #미래 #반전 #인류의선택 #수많은질문 #푸른빛 한 줄 평입니다. ^^ 많은 분들이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니 아쉬워요~ 다른 분들 한 줄 평도 궁금하네요. ^^
@허블 저의 한줄평은 우리는 미래를 살아갈 누군가의 테스터인지 모른다. #인간다움 #사람다움 #누군가의테스터 #바이러스 #진심과진실 #반전
<테스트>를 친구에게 추천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우리의_미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페이지터너 소설
@챠우챠우 님 한줄평 감사합니다. 저희 SNS에 소개해도 될까요? : )
물론입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스터는 '페이지 터너'입니다. 마오가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함께 하며 긴장되고 슬프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읽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소설입니다.
@tt 님 멋진 한줄평 감사합니다. 저희 SNS에 소개해도 될까요? : )
앗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위해 스러져가는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
근사한 한줄평 감사드립니다. : ) 인스타그램에 홍보물로 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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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후님. 이희영입니다. 소설에 정답은 없지만 오후님이 말씀해주신 다음 문장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종종 빠지곤 하는 이 역지사지의 함정을 <테스터>는 극적인 반전을 통해 날것으로 보여줍니다.>> 제가 [테스터]를 쓴 정확한 의도를 알고 계시네요. 사실 소설은 현실보다 몇 배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네요. ^^;; 사실 현실은 우연이 많이 작용해요. 소위 말하는 ‘그냥’이 충분히 가능한 세상인데, 소설 속에서 그냥이나 우연이 반복되면 바로 가장 중요한 개연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전에 습작할 때 가끔 그런 오류를 범하곤 했어요. 실제 일어난 사건을 썼는데 그것이 너무 우연의 연속이었거든요.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진짜 있었던 실제 사건이었다니까요?” 항변했죠. 결론은 앞서 말씀드렸듯 소설은 현실보다 더 디테일해야 한다. 소설 쓰기란 어쩌면 작중 ‘이 선생’이 좋아하는 낱말맞추기 퍼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사과’ 다음에 ‘토마토’ 나 ‘배추’ 하물며 ‘자전거’ 가 올수 있지만, 소설 속 세상에서는 ‘사과’ 다음에는 반드시 ‘과도’ 나 ‘과자’나 ‘과수원’이 와야 하거든요. 물론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를 말씀하신 건 절대 아닐 겁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말씀에 괜스레 기분이 UP이 되어서요. ^^ 즐겁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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