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D-29
결국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가 말씀하신 바로 그것이겠지요. 끊임없이 인간사에 개입하는 신, 마치 그들의 꼭두각시마냥 행동하는 인간들. <일리아스>를 통해 당시 어째서 이러한 사상이 만연했는지 생각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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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9~24권 ■■■■ ● 함께 읽기 기간 : 1월 22일(수) ~ 29일(수)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습니다. <일리아스>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대 서사시입니다. 정확한 창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기원전 8세기경에 현재의 형태로 정리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요, 이처럼 오래 전 작품이 과연 현재에까지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아직 진도가 많이 남아 있는 분들도 낙담하지 마세요. 첫번째 도전부터 실패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32번째 그믐밤 모임에서 <일리아스>를 이어서 읽습니다. 그믐밤에는 소리 내어 읽는 낭독까지 도전한다고 하니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 '비완독자 부활전'을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일리아스> 낭독 모임 링크입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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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인상 깊었던 사건이나 인물은 누구인가요? 24권까지 읽으며 떠오른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종반부의 전투는 아킬레우스의 독무대네요. 뮤즈에게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노래해달라며 시작한 이야기가 결국 기나긴 길을 돌아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멋집니다. 분노를 서서히 가라앉히고 화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감동적이었는데 이 모든걸 복잡한 심리 묘사가 아니라 투명한 말과 행동들로 표현하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완독 감상: 다른 문화권의 옛날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이 사람들이 정말 나와 같은 사람일까?' 싶은 부분과 '사람은 역시 다 비슷하구나'싶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데, 인물들의 분노와 공포, 가족에 대한 애착이나 영웅심 등은 감정 이입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신기했습니다. '철기 시대 작가가 청동기 시대의 전쟁을 상상을 가미해 쓴 이야기' 라고 쳐도요... 반대로, '선물이나 제물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나 연인의 상실보다 전우의 상실을 더 사무치게 표현하는 부분... 등은 오늘날 한국인으로서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어쩌면 그래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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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마음에 남은 문장을 적어주세요.(댓글창 아래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고함을 지르며 서로 덤벼드니 넓은 대지가 울리고 거대한 하늘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우스는 올륌푸스에 앉아 이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신들이 서로 어우러져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는 마음이 흐뭇해 웃었다.
일리아스 21:387~,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왜 문장들이 다 이상하게 바뀌었죠? 제가 쓴 글이 이상해졌어요. 뭐죠?
현재 도나 님이 올려주신 문장은 없는데요, 어떤 문장을 올리셨을까요?
문장 올리자 마자 완전 바뀌어 버리네
다른 분들도 이렇게 보이시나요?
아니오. 이렇게 보여요.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나님과 같은 현상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위 상황은 이유를 파악하였습니다. 그믐 웹페이지는 한국어 기반인데요, 간혹 브라우저 번역 기능이 켜져 있는 분들은 웹사이트에서 그믐의 글을 영어라고 인식하고 한국어로 변역하도록 하는 바람에 원래의 그믐 글 => 영어 => 다시 한국어로 번역 과정을 거치며 저렇게 이상한 내용의 글이 되었네요. @도나 님은 새로고침을 하시면 제대로 보이실 거에요. 만약 새로고침해도 여전히 글이 이상하게 보인다면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이 켜 있다는 뜻이니 이를 수동으로 꺼 주시면 됩니다.
@그믐클럽지기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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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1월 챌린지 도서 <일리아스> 독서 모임이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습니다. 책의 끝 자락에 다다르신 분들은 막판 스퍼트를 내주세요. 아직 초입에 머물러 있으신 분들도 포기하긴 이릅니다. 아래 그믐밤 모임에서 <일리아스> 부활전을 펼치며 다시 한번 완독의 기회를 드릴게요.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못다 읽은 <일리아스>를 마저 읽으시면 됩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270 2월 책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모임도 슬슬 시동을 걸고 있어요. 아래 링크에서 준비 중이니 참여 신청 해주세요. (비밀번호는 텀블벅 업데이트 메시지 통해 전달드렸습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273 감사합니다!
초입에 머물고 있는 1인이라.. 부활전 신청했습니다. 얼른 따라 잡겠습니다!
혹시 설 연휴때 쉬신다면 이 때를 활용하시어 어느 정도 진도를 빼신 뒤, 그러고도 마저 남은 부분은 부활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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