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작고 기억에 남는 추억" 너무 좋은데요..? 이런 거 다들 하나씩은(혹은 수십개...) 있잖아요!!
[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1/23 라이브 채팅!)
D-29

편집자향

달콤한유자씨
동미와 석진이의 시시껄렁한 연애(!)가 너무너무 궁금한걸요*-* 상상속에서라도 알콩달콩한 둘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오지
석진이와 동미가...투투 정도는 챙겼기를.... ㅎㅎ
푸린
투투에 200원 주고 받던 추억.. 저만 있는 거 아니겠죠,,?!

예소연
저는 2000원 뺏긴 기억만 있네요...
푸린
헉 이런.. 😟😢

예소연
웃픈 추억입니다ㅎㅎㅎㅎㅎㅎ

편집자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투투!!

예소연
악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한유자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미가 원한다면 200원을 행복하게 건네주고 싶어요😆

예소연
저도요!

편집자향
ㅋㅋㅋㅋㅋㅋ 저두요
푸린
그치만 동미 왠지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 200원 달라고는 못했을 거 같아요ㅎㅎ

예소연
ㅋㅋㅋㅋㅋㅋ동잘알...

편집자향
앞선 질문과 이어서 질문드려보고 싶어요. ( •̀ ω •́ )✧ <작업 일기: 다소 과장하면>를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잘 녹아 있어서 작품을 대하는 작가님의 태도도 읽을 수 있었는데요. “소설을 쓰면 누군가의 마음에 어떤 장면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다”(67쪽)고 말씀해주셨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장면들을 독자의 마음에 심어주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예소연
나도 이런 느낌(기분) 겪어본 적 있어! 라고 생각할만한 장면을 쓰고 싶어요. 어떤 사람이 겪었던 기억이나 경험을 똑같이 쓸 수는 단연코 없겠지만, 그냥 그 느낌과 기분 같은 것들을 최대한 함께 공유하고 공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장면을 구상하고 싶습니다.

편집자향
우리 모두 공명하는 순간을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작가님!! 왜냐하면 정말 기억의 한 편이 석진, 동미, 태준으로 채워졌거든요!

예소연
우왓ㅎㅎㅎㅎㅎㅎ엠피쓰리로 노래듣고 분식집에서 컵볶이 사 먹던 시절로 함께 갔을까요? 너무 좋네요!

편집자향
네 그럼요!! 이 소설을 한창 교정 보던 때는 정말 제가 그 시절로 간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했어요. 교정지에 고개를 푹 파묻고 있다고 어리둥절한 채로 고개를 들고 회사를 둘러봤어요... 내가 왜... 회사원? 하고요 ㅋㅋㅋㅋ

예소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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