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정말 귀중한 덕담이에요.
[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1/23 라이브 채팅!)
D-29

예소연

달콤한유자씨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잔잔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언제라도 작가님의 다음 글을 기다릴 사람 나야나...🙌

편집자향
여러분 벌써 마지막 질문이에요....! (°ロ°)
마지막으로 작업 일기에서 말씀해주셨던 백현진의 음악(<모과> <빛> <눈>) 이외에 이 작품을 작업하시면서 함께한 책, 음악, 영화 등이 있다면 독자 여러분께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예소연
백현진의 <모과>를 정말 열심히 들었고 이랑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다>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짐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 그 다짐을 지키지 않기로도 아주 악명이 높습니다.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서 내내 징징거리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런 사람으로서 이랑의 노래는 참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추천합니다!

예소연
사실 악명이 높다는 것은 제 스스로에게 악명이 높은 것이긴 합니다ㅎ

편집자향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작가님 \( ̄︶ ̄*\))

편집자향
이랑의 노래! 플레이리스트에 오랜만에 넣어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이 책 편집하면서 <모과><빛><눈>을 계속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정말 좋아요 여러분!

달콤한유자씨
아앗 저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대담하게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지키는 걸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플리가 기대됩니다 *-*/
Hereim
채팅 시작 전에 질문으로 올려두었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 다시 질문 올려보아도 될까요?
태준이가 왜 할머니의 화분을 떨어뜨리고(아마도 고의로) "이제는 찾을 수 없어." 라고 곱씹는 걸까요..?아차 곱씹는게 아니고 저 말에 그래 고맙다 하고 인정하지요..(죄송합니다 ㅋㅋ) 저 이 장면이 자꾸 턱 하고 막혀있어서요. 얘 대체 무엇 을 찾다가 그냥 간 걸까요!?

편집자향
네 그럼요 ㅎㅎ 독자분들 질문 받는 시간도 가져보려구요!

예소연
저는 태준이가 후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데는 익숙하지만 그것에 대한 사과를 하는 데에는 미숙한 아이이죠. 태준이는 자신이 저지른 그 일 이전으로는 다신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편집자향
태준이도 그렇다면 아는 거네요. 자신이 저지른 일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ㅠ_ㅠ... 태준이 이녀석아!
Hereim
제가 너무 그 장면을 장면으로만 보았네요. 그래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거였어요.
태준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어야 했는데.. 감사해요 속이 뻥 뚫렸어요ㅠㅠ흑

순탄이
작업일기를 읽으면서 처음으로 백현진님의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뜻밖의 취향저격이라 깜짝 놀랐어요 작가님 정말 음잘알이신..

편집자향
저도 처음 접했는데 정말 취향저격 당했답니당ㅋㅋ

예소연
저는 그냥 백현진만 좋아합니다. 정말 백현진에는 진심입니다.ㅋㅋ

편집자향
전 백현진 연기도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순탄이
아 그 고약한 아저씨 연기의 대가이신 그 백현진님이군요!!

편집자향
여러분 !!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ڡ╹ )

편집자향
위에 댓글로 남겨주신 질문 중에 제가 몇 가지 가져오기도 하였는데요.
- 작가님의 첫사랑이 궁금합니다! 미숙했던 모습들 중 기억나는 한가지를 알려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백현진님에게 이 책 선물해주시면 참 좋아하실 것 같은데ㅎ 백현진님은 이 책의 존재를 아시는지 살짝 궁금합니다.
- 작가님이 이번 작품의 소재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동미와 석진이의 설정에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나 에피소드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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