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다윈, 너에게만은 절대 내 죄를 물려주지 않을 거야. 내가 저지른 죄로 네가 괴로움을 당하는 일만은 절대 없게 할 거야. 너는 아무 죄의식도 없는 가문의 선조가 될 거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갑작스러운 비,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꼬리별
척결 같은 건 없어, 이 바다에. 죄를 감지하는 저울도 없어. 배 조각이 떠받드는 무게는 오직 내 육체의 무게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갑작스러운 비,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꼬리별
"다윈, 만약에 내가 제이 아저씨처럼 죽는다면 너도 내 추도식에 네 아들을 데리고 참석해 줄 거야?"
"제이 아저씨 같은 일이 너에게 일어 날 일은 없어."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구토,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1.13 / 뜨거운 감자 - 대립 / 73%]
다윈이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여러 등장인물의 사정을 알고 보는 독자와 달리 다윈은 단편적인 정보만 갖고 있기에 더욱 적대적이네요.
여러분이 다윈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하시겠어요?
꽃의요정
다윈의 상황과 성격으로 봤을 때, 취하는 행동이 딱 다윈다웠습니다. 지금의 저야 니스와 비슷한 나이라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겠지만, 만약 다윈의 나이였다면 그냥 모르는 척 하고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큰 범죄라 제가 감당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꼬리별
안 그래도 한창 사춘기일 나이대인데,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저도 당연히 방황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진실을 알리기에는.. 1지구 호두나무 거리에 사는 다윈은 잃을 게 너무 많기도 하죠.
꽃의요정
심리적인 고뇌를 겪다가 점점 변하는 다윈의 모습에 소름이 끼쳤어요. 역시 순수한 영혼이 더럽혀지기 쉬운 것 같아요.
꼬리별
그래, 여기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선택을 하고 또 했지…….. 그런데 단 한 번이라도 그게 진정한 ‘선택’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꼬리별
누군가를 속이고 싶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계략적이어야 할 텐데. 완벽하지 못한 거짓말은 서로에게 상처만 될 뿐이니까.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대립,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심슨
일단 사정을 듣거나 최대한 추측이라도 해보고.. 그게 스스로에게 윤리적으로 용납이 되는지 판단하고 대처할 것 같네요. 사실 범죄는 너무 극단적인 경우이고 (책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라면서 그런 식으로 부모의 행동과 조금씩 거리를 두며 성장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다윈의 경우는 너무 끈적할 정도로 친밀한 부자관계여서 더 충격과 배신감이 컸던듯...
꼬리별
아무래도 예시가 극단적이죠 ㅎㅎ 다윈에게 니스는 절대선같은 존재였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1.14 / 영광을 위하여 - 다시 돌아온 새 / 78%]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다른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심슨
당장 떠오르는 작품은 없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추악한 세상과 맞닥뜨리고 성장하는 아이들 이야기라는 점에서 <스탠 바이 미> 같은 스티븐 킹 소설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물론 분위기는 전혀 다르고, 다윈이 성장하는지 안하는지는 끝까지 읽어봐야 알겠지만ㅎㅎ
꼬리별
스탠 바이 미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아직 결말을 안보셨다니 지금 엄청 흥미진진하실 것 같아요
꼬리별
“ 신을 원망할 수는 있어도 신에게 이유를 따져 묻는 인간은 진정한 믿음의 아들이 아니었다. ‘아버지가 살인을 했다.’ 라는 문장은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 절망감을 주어 다른 부연 설명은 필요치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는 신이 아니었다. ”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결정,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꼬리별
인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운명에 맞서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 삶을 사는 것뿐이라는 거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대결,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1.15 / 영광의 그늘 - 집으로 가는 길 / 85%]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심슨
“ 스스로의 믿음에 순응하고자 하는 누군가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종소리보다도 더 크게 마음에 울렸다.
아주 오래전, 촛불 한 자루를 들고 밤마다 이 종탑을 오르내렸을 수도사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에 대고 되뇌었을지도 모른다. 신에게 복종하는 것은 패배하는 게 아니라고. ”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꽃의요정
유한한 삶 속에서 무엇인가로부터 영원성을 느끼고 그것에 헌신하는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상위 지점의 가치일 것이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지음
문장모음 보기
꽃의요정
뒤로 갈수록 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어 버렸어요. 결말도 마음에 드네요. 책 안 읽어 본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