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siouxsie 님, 환영합니다! @borumis 두 분처럼 저도 미우라 시온의 최애 책 가운데 하나가 『배를 엮다』예요. 저는 이 책이 너무 좋아서 한때는 이 책만 선물했었거든요. 제가 한 100권은 팔아준 듯해요. (은행나무 듣고 있나!!!)
배를 엮다서점 대상 1위 수상작. 미우라 시온의 장편소설이다. 언뜻 지루할 것만 같은 사전 편집 이야기. 작가 미우라 시온은 그 과정을 소설 안에서 지금 이 사회가 잊고 지내는 다양한 아날로그적 가치의 소중함을 리얼한 에피소드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녹여 낸다.
@borumis 정말 많은 분들이 제가 J라고 착각하시는데, 저는 정말 P예요. (경고. MBTI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극편향된 T로 나오지만 애들 그림책 읽으면서도 속절없이 우는 눈물 많은 쿠크다스 심장입니다 ㅋㅋㅋ MBTI 안 믿어요 혈액형 수준의 우스개소리… 특히 Lisa Feldmann Barrett 책 읽고나선 다른 것도 무의미해보이는;;
겁 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려드립니다. 29일간 하루에 20~30쪽씩 꾸준히 읽는 아주 느슨한(?) 일정이에요.
하지만 '아차'하고 하루를 놓치는 순간...!!
오오... 읽어야 할 페이지 분량을 보니 하루에 20~30쪽 정도라서 그만하면 도전해 볼만 하겠다 싶은 착각(?)도 하게 되네요. ㅎㅎㅎ
오, 이런 친절함이라면 해 볼만하겠군요. 거의 감동입니다! ㅎ
예전부터 너무너무 읽고 싶었던 책인데, 한달 완독은 차마 용기를 못내고 있다가... 올려주신 일정표 보고 혹해서 바로 전자책 구매했습니다. 아...... ㅠㅠ
@신아 아, 일정표에 넘어가셨군요. :) 환영합니다! 한 달 안에 완독 가능하게 해드릴게요!!!
와~ 체크도 할 수 있게 네모칸까지!
ㅋㅋㅋ YG님도 역시 J군요..
아, 이런표 너무 좋습니다. 매일 읽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주말,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읽어야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 표를 참고해서 일정을 조정해보겠습니다~~~
흥미롭게도, 맨 머저 죽는 것은 앞서 영장류, 코끼리,고래류만 가진 신비로운 뉴런이라고 말했던 폰에코노모 뉴런들이다. 이마관자엽 치매 환자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그들은 탈억제 행동과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 또 냉담해지고, 뇌의 ‘결정자’가 망가졌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듯이 행동 개시 능력이 떨어진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이마엽 겉질이 기능부전을 일으켜서 과잉성욕, 감정 격발, 현란하고 비논리적인 행위 등등 비슷한 행동을 드러내는 상황이 또 있다. 무슨 병이냐고? 병이 아니다. 꿈꿀 때가 그렇다. 우리가 렘 수면 중에 꿈을 꾸면, 이마엽 겉질은 쉬고 대신 꿈 작가가 제멋대로 날뛴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기대됩니다. 오늘 가입하고 첫 시작입니다. 새폴스키의 행동은 한번 읽은 적이 있으나 내용이 방대하여 잘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일정에 맞춰 읽고 내용 정리도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읽습니다. 글씨를 키워서 읽기 때문에 페이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데 이 부분 확인 가능하도록 부탁합니다!
@박진원 사실, 저도 이번 모임 준비하면서 뒤적거리면서 '읽은 책인가?' 싶었답니다. 환영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3일부터 시작하는 모임인데 다들 두께에 긴장하신 건지.. 책이 너무 재미있어 보인 건지 다들 이미 시작했군요! ㅋㅋㅋ 모임 전부터 이렇게 활기찬 토론이 넘치니 기대가 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학 끝나기 나흘 전이라 담주 전에 미리 좀 달려놓으려고요. 사담이지만 Mythos 방에서 못뵈니 아쉽습니다~
그러게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 상태가 나아질 때까진 주말엔 시댁, 주중엔 직장과 가정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서 올해는 아마 북클럽은 커녕 책도 잘 못 읽겠죠;; 그래도 그믐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때 아무때나 글로 접하실 수 있으니 자주 봐요~^^ 새벽서가님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벽돌책 모임에 자주 참여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뜨문뜨문 들어와서 덧글의 홍수 속에 놓쳤나봐요;;
저 벽돌책 모임 많이 신청은 했는데, 주로 혼자 읽고 다른 분들 글은 눈팅으로만… 시차가 있고 공사다망하다보니 몇백개씩되는 덧글 읽는 것도 솔직히 버거울 때가 있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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