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정~‘ 읽으셨군요! ‘이토록 뜻밖의~‘도 뇌 이야기다 보니 ’행동’ 읽으면서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도 컨셉이나 포인트가 다르니 읽어볼 만은 할 것 같습니다! 뇌 구조를 설명한 부분은 ‘행동’이 자세해서 이걸 읽으니 더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책이 두껍기도 하고 새폴스키 님의 설명 능력이 대단하신듯… (매우 반한 상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흰벽

장맥주
“ 책상물림 학자답게, 나는 무서운 주제에 대해서 충분히 많은 글을 쓰고 충분히 많은 강의를 한다면 그놈이 포기하고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가 폭력의 생물학 강의를 충분히 듣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우리가 낮잠 자는 사자와 새끼 양 사이에서 단잠을 잘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교수라는 자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품는 망상이란 이런 식이다. ”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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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