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어머나...네이버만 이용하는 저는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신문물~!)
@siouxsie 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이마엽에서 옥시토신이 뿜뿜 솟습니다.
우와, 저 장맥주님의 오지랖! 좋네요 ~ㅎㅎ
왓, 고급져 보입니다! 저거 마시려면 그믐 행사에나 가야하는 건가요? 어째 자꾸 그믐에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ㅎㅎ
지난번 그믐 행사에서 시음회를 열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음 시음회를 언제 또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ㅎㅎ 그때 반응 좋았다면...안 좋을 수가 없었을텐데... 여튼 그러면 또 열리지 않겠습니까? ^^
저의 올해 목표가 음주 횟수 및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건데 이렇게 링크까지 달아주시다니… 주문하러 가야겠잖아요ㅠ 안 그래도 이미 종료된 ‘술 맛 멋’ 모임 글을 뒤늦게 보면서 잔뜩 뽐뿌받고 있었는데 말이죠~
@장맥주 술맛멋 행사에서 마신 술이 이건가 보네요. (그 행사 광고 보고 행사 참가하려고 그믐 가입한 사람, 저요. 이미 만석이라 참석은 못했지만요. )
@dobedo @흰벽 @stella15 술맛멋 행사에서는 담은 막걸리 말고도 10종류 이상 술을 마셨는데, 저는 삼해소주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술을 한 잔씩 마시면서 시를 낭송했습니다. 전통소주 양조장이나 수제맥주 브루어리랑 콜라보로 음주 낭송회 같은 거 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낭송회 마치고 나갈 때 책이랑 주류랑 현장 구매도 하고... ㅎㅎㅎ
오우~그 기획 생각만 해도 군침 돌아요~(낭송은 정말 싫어하지만, 술김에 또 할 거 같아요!) 저 그믐밤날 아무도 안 계실 때 "양조장 하세요?"란 질문 받았잖아요. ㅎㅎㅎㅎ 삼해 소주 맛있어서 계속 마셨는데, 집에 무슨 정신으로 간지 모르겠어요.
@장맥주 삼해소주 이름은 익히 들었는데 아직 마셔보질 못했네요. 음주 낭송회 좋습니다!
기획 천재신데요? 꼭 참여하겠습니다! 시 낭송과 현장 구매라니, 이태백과 자본주의의 만남인가요- (지금 담은 막걸리 주문해뒀어요ㅋ 마셔보고 좋으면 설 선물은 이걸로 하려구요-)
생쌀로 만든 막걸리라 다른 막걸리랑 마실 때 느낌이 완전 달라요. 색깔도 흰페인트색이고요. 음? 흑쌀 버전도 있는데 맛은 이게 더 맛있지만, 색깔 때문에 전 흰색을 마셔요. 제가 좋아하는 흰색이라~ 흑쌀 버전은 팥색인데 제가 팥죽색을 보면 식욕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슬픈 건...제가 막걸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아파요...그래서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중이에요. ㅜ.ㅜ
오, 그렇군요. 팥죽색! ㅎㅎ 그러시니까 아주 젊으신 분은 아닌 것 같네요. 친근해서 좋습니다. 치사량도 저랑 비슷한 것 같고. ㅎ 저는 머리는 안 아픈데 취하는 그 혼곤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ㅋ
놀랍게도 게이지는 나아졌다. 부상을 입은 지 몇 년 만에 그는 다시 일할 수 있었고(주로 마부로 일했다), 행동도 대체로 적절하다고 일컬어졌다. 남아 있는 오른쪽 이마엽 겉질 조직이 부상으로 사라진 기능의 일부를 맡은 것이었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반갑게도 진도가 비슷하네요. 뒤에 다행히 이런 문장이 이어지지만, 연상하시는 그 분은 이 정도의 가소성을 갖추지 못한 것 같아요.
아...그 분은 원인도 불명인데 게이지 씨 같은 결과도 기대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전 전두엽도 측두엽도 피질도 뭘 하는지 몰라 그거시 그거시네요 ㅎㅎ
'일부 비평가'의 글을 비판한 이 문장 왜 이렇게 웃기죠. 아, 시원해. [이런 문헌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있었다. “그런 상징적 분석은 ‘새로운 비교문화적 정신의학’의 해석학적․의미중심적 초점과 일맥상통한다.” 무슨 소리인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저도 이 문장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ㅎㅎ
저도...뭐지? 이 문장? 하고 읽다가 끝 문장 보고 폭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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