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과다한 감정이입은 어른들에게 좀 지나쳐 보인다. 하지만 내 뛰어난 학생들이 그런 상태인 것을 보면, 그 시절에는 너무 쉽게 그런 감정이 들었지 하는 생각이 들 뿐이다. 성인인 나는 거리두기를 할 줄 아는 이마엽 겉질로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 거리두기 때문에 그 무언가가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리기도 쉽다는 것이다. ”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6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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