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umis @밥심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저 다녀 왔습니다! 예경에서 나온 <비엔나 1900> 좀 읽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 없어서 그냥 갔어요. 프랑스 화가들에게 영향을 받아 초기엔 인상주의와 자포니즘 화풍을 보이던 오스트리아 예술가들이 점차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독창적으로 발전했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오스트리아 화가들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서 갈까말까 했는데, 이번 전시에서 에곤 쉴레를 재발견 했구요 (인상주의 풍의 회화, 장식미술, 인물화, 풍경화, 드로잉- 다 잘 해내던 천재였어!), 빈분리파 전시 포스터랑 <성스러운 봄> 잡지 표지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도 도움이 되었어요.
가신 김에 맞은 편 건물 (제2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고려 상형청자전>도 꼭 보고 오시기를!

비엔나 1900년 - 삶과 예술 그리고 문화역사적으로 주목할 만한 인물들이 탄생한 시기이자, 유럽 전위파의 집결지였던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이전에 미처 보지 못한 생소한 자료들과 함께 당시의 풍경을 정밀하게 분석했 다.

한경아르떼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레오폴트미술관 특별 전시 관람 전, 꼭 읽어봐야 할 책국립중앙박물관은 비엔나 분리파 화가들이 미술사조에 남긴 족적과 그 영향에 주목해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관람 전, 꼭 읽어봐야 할 정보와 상식들이 총망라된 이 책을 통해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의 감동을 더 진하게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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