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소설 재미있어요. 지금 불어와 영어로 레미제라블 읽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근데 한국에선 절판되었다고 하네요..ㅜㅜ 돌봄의 역설 요즘 계속 눈여겨 보고 있는 책입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borumis

YG
@borumis 아, 읽으셨군요. 예전에 읽으려고 찜해 뒀다가 이번에 이사 책 정리하다가 다시 발견하고 바로 손에 들었어요. 지금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슬쩍 기록해 두시면 좋겠어요.

소피아
헉, 레이디 조커!! 전설적인 걸작! - 쇼와 시대에 엄청나게 유명했던 "구리코 모리나가 사건"을 소설화한 책이 우리나라에 두 편 나왔는데, 하나는 <레이디 조커>이고 다른 하나는 <죄의 목소리>였어요. 저는 <죄의 목소리>부터 읽고 배경지식을 쌓은 후 <레이디 조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작가 시오타 타게시의 성실하고 꼼꼼한 사건 전달을 읽은 후에 너무 정신적으로 지쳐서 <레이디 조커>는 사두고 책장에 보관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죄의 목소리> 주인공이 기자여서 YG님도 재미있게 읽으실듯 한데, 이 책은 품절이네요.
YG님 리스트 중 읽은 책은 <대온실 수리 보고서>뿐... 창경궁 나들이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이런 책은 김금희만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죄의 목소리일본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 사건이라고 불리는 '구리코.모리나가 사건(일명 깅만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1984년, 일본의 한 대형 제과 회사 사장이 자택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사장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괴한 집단의 범죄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책장 바로가기

YG
@소피아 역시 미스터리 마니아라서 아시는군요! 저는 『레이디 조커』가 '구리코 모리나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