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혼자서는 영원히 못 읽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하루 30페이지! 부지런히 따라 읽겠습니다^^
올해는 벽돌책을 잘 따라가보자 결심했는데 첫 책이 어마무시하네요. 잠시 갈등했습니다. 시작부터 회피면 면이 안 서고 책 소개글 읽고는 호기심이 일어 '에라 모르겠다.일단은 고고!!'심정으로 신청했습니다. 잘 따라가며 마칠 수 있기를... 두께에 질릴까봐 전자책으로 읽습니다...
@오뉴 님, 갈등하시지 말고 일단 읽기 시작! :) 재미있는 경험이실 거예요. 해피 뉴 이어!
안녕하세요. 힘든 노이즈를 완료하고 , 행동으로 왔습니다. 책도 도착하고, 내일부터 시간표 따라 , 즐거울 독서 시간들을 기대합니다.
@FiveJ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동』은 재미있게 읽으실 거예요. 제발~. :) 해피 뉴 이어!
음식은 모든 종의 배고픈 개체들에게 도파민을 분비시키는데, 인간은 거기에 반전이 하나 더해진다. 방금 밀크셰이크를 마신 사람에게 밀크셰이크 사진을 보여주면, 도파민 시스템이 거의 활성화하지 않는다. 포만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인 피험자들의 경우에는 활성화가 추가로 일어났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중변연계 도파민 시스템은 미학적 쾌락에도 반응한다. 한 연구에서, 사람들은 처음 듣는 음악을 들었다. 이때 기댐핵이 더 많이 활성화할수록 피험자가 나중에 그 음악을 구입할 확률이 높았다. 인위적인 문화적 발명품에 대해서도 도파민 시스템이 활성화한다. 예를 들어, 전형적인 남자들이 스포츠카 사진을 볼 때 그렇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저는 스포츠카 사진에는 별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장맥주 저도요!
사진이 아니라 실물에 반응합니다...! 이런 건 아니겠죠...? ㅎㅎㅎ
아, 다들 연초라서 이렇게 많이 신청하신 건가요? :)
저 약간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기분 탓이겠죠. 와글와글 즐겁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내일 1월 3일 금요일부터 『행동』 읽기를 시작합니다. 앞에 조악한 캘린더에 표시한 일정대로 (댓글로 한 번 더 공유하겠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서문'과 1장 '행동'을 읽습니다. 서문에서는 저자 새폴스키가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간략한 답변, 그리고 접근법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장 '행동'에서는 이 책에서 살펴볼 핵심 용어(공격성, 폭력, 연민, 감정이입, 공감, 경쟁, 협동, 이타성, 질투, 샤덴프로이데 등)를 정의하는 일의 어려움을 살펴보면서 한 번 더 이 책의 문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장 '1초 전'이 본격적인 본문이라고 할 수 있죠. 2장은 주말에 몰아서 읽습니다. (내일 다시 한 번 공지할게요.)
YG님, 저 혹시 접기 가능하신가요? 왜 '여기까지 읽으셨습니다' 하는 거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어서 내일부터 여기 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읽지도 않을 사람이 와서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요구가 많죠? ㅠ 아니면 따로 관리하시는 분이 계신가...?
모집중 단계가 지나서 본 모임이 시작되면 모임에 들어갈 때 이전까지 읽었던 지점으로 들어가게 되고 '여기까지 읽으셨습니다' 하고 표시됩니다. 그리고 가장 위, 가장 아래로 내려가는 버튼도 생깁니다. ^^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ㅎ 그러고보면 우린 시작도 하기 전에 여러 많은 이야기를 나눈 거군요.^^
모집중 단계에서 이렇게 이야기가 많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고 그냥 모임지기에게 문의만 몇 개 올리는 페이지가 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최신 글보다 위의 공지를 먼저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
아, 여기만 이러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다른 책 모임에도 다녀봤지만 대체로 차분했어요. 모처럼 북적이니까 재미있긴 합니다.^^
실은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book discussion forum이 많은데 그중 goodreads 책 토론도 이렇게 하더라구요^^;; 거기엔 아예 위 아래 읽었던 지점 표시도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덧글들 읽는 게 짧은 서평 읽는 것 같아서 열심히 따라 읽곤 했어요 ㅎㅎㅎ 책만큼 책 토론에서도 많이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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