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토스테론이 우리로 하여금 지위를 얻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일을 무엇이든 더 기꺼이 하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여기서 핵심은 그 일이 ‘무엇이든’ 한다는 데 있다. 만약 우리가 사회환경을 적절히 설계할 수 있다면, 도전을 받아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높아진 사람들이 누구에게든 친절을 베풀지 못해 안달하면서 서로 미친듯이 경쟁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남성의 폭력으로 점철된 현재 세상의 문제는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을 높인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공격성에 너무 자주 보상한다는 것이 문제다. ”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4장 몇 시간에서 며칠 전,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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