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어른의 삶에는 옳은 행동이 확실히 더 어려운 행동인 상황에서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갈림길이 무수히 많다. 그런 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것은 이마엽 겉질의 임무이고, 각각의 맥락에 맞추어 그렇게 해내는 능력을 키우려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212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6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많은 경험이 중요함 !!!!! 집에서 넷플리스와 sns를 즐기는 청소년에게 오늘은 어떤 경험을 시킬까 (집안일, 심부름 등) 고민합니다
불안세대라는 책이 생각나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워가고 자기들만의 규칙을 세우고 수정도 하며 혼자 돌아다니면서? 독립심도 기르는.. 옛날 아이들보다 다치는 확률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이게 마냥 좋은것만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겪어보면서 메타인지가 늘어야하는데 아예 경험이 0라서
그런거 같아요. 시대가 그러니 과거랑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ㅠ
@오구오구 맞는 말인 거 같아요.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하다'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진리인 거 같고요. 저는 어른이란 자기가 한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고, 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갈림길'에서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그러지 못한 성인들도 많은 거 같기는 하고요.
언어에는 힘이 있다. 언어는 우리를 구원하고, 치료하고, 고양시키고, 절망시키고, 기죽이고, 죽인다. 무의식적으로 주어지는 언어 단서는 우리의 친사회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p.115,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에 이마엽 겉질은 품질이 나쁜 잉여의 시냅스들, 말이집 형성이 덜 이뤄진 탓에 속도가 느린 소통, 조율되지 못하고 뒤죽박죽으로 작동하는 하위 영역들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 상태다. 줄무늬체가 그런 이마엽 겉질을 도우려고 하지만, 대타자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더구나 이마엽 겉질은 갑자기 차오른 생식 호르몬들에 푹절어 있다. 그러니 청소년이 청소년처럼 행동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196,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메리와 메리》생각 나네요, 이문장 붙들고 오늘도 인내 해 보려합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이마엽 겉질의 정서 조절이 늦게 나타난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197,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FiveJ님 전 웬지 이 문장에서도 '메리와 메리'가 생각났어요. ㅎㅎㅎ
"언어에는 힘이 있다. 언어는 우리를 구원하고 치료하고 고양시키고 절망시키고 기죽이고 죽인다. 무의식적으로 주어지는 언어 단서는 우리의 친사회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니 어린 청소년은 배란 주기를 처음 겪을 뿐 아니라 배란 주기의 변동이라는 고차원적 주기도 겪는 셈이다. 남성 청소년은 그런 어질어질한 호르몬 변동을 겪지 않지만, 그래도 다리 사이에 쏠리는 혈액으로 인해 이마엽 겉질이 수시로 저산소증을 겪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6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저산소증... 으하핫.
저만 이걸 보고 빵터진게 아니군요. ㅋㅋㅋ
요런거 많이 좋아하시네요 ㅎㅎ 안그래도 이 부분 읽으면서 장맥주님 코멘트 있을까?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딱 걸리셨습니다 ㅎㅎ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
헉, 이 사람 말을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질어질한 호르몬 변동이요? 제가 청소년 땐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생리통이 어떤 때 좀 심해서 진통제를 먹기도 했습니다. 말에 의하면 그때 도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이런 건 다 옛말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80276&idx=4#dw2 오늘 알라딘에 들어가보니 벽돌책을 사면 우주벽돌문진을 굿즈로 주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꼭 한번은 도전하고 싶은 벽돌책 중 과학/역사 분야 중 2위가 '행동'이네요! ^^ 그래서 여태까지 도서관에서 예약상태로 줄 서고 기다리고 있습니다..ㅜㅜ 보통 영어로는 5백 페이지 이상을 벽돌책, chunkster라고 하던데 알라딘에서는 기준을 정해주더라구요. - 총 700페이지 이상 도서 기준입니다. 한 작품이 여러 권으로 출간된 책의 경우 합산하였습니다. - 독서 기간 : 매일 30 페이지 씩 읽는다고 가정하였으며, 개인의 독서 속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과학분야 1위의 코스모스는 이 기준으로 24일 걸린다고 하네요) - 분야별 벽돌책 순위는 최근 1년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습니다. 이 책 원서도 그렇지만 댓글들 보니 번역도 참 맛깔나게 잘한 것같아서 찾아봤더니 역시 김명남 번역가네요. 이분 카이스트 화학과 출신인데 스티븐 핑커, 레베카 솔닛, 리처드 도킨스 등 여러 논픽션들을 번역했고 '명랑한 은둔자' 등 에세이도 있네요 (문학쪽을 좋아하는 저희 엄마가 이걸 추천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분의 이보-디보를 읽어보고 싶네요.
오, 벽돌책 중 행동이 2위네요! 저는 코스모스 사놓기만 하고 몇 년이 흐르고 있는데 코스모스 책은 모임이 안 열리네요ㅠㅠ...저는 총균쇠도 읽고 싶어요. 알라딘 들어가 보니 책보다 우주벽돌문진에 눈길이 가네요;;
코스모스는 무려 40년 전에 산 책이 책꽂이에 꽂혀 있습니다. 30년만에 한번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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