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과 3장에서 콘라트 로렌츠가 나치 부역 전과와 함께 언급되는데 참 기분이 묘합니다. 혹시 로렌츠의 <인간, 개를 만나다>와 <솔로몬의 반지>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두 책 모두 너무 마음 따뜻해지는 훌륭한 동물 에세이인데. <솔로몬의 반지>를 더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인간, 개를 만나다>가 더 좋더라고요. 그 안의 가설들은 틀린 게 많지만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두 책 다 추천하고, 개 좋아하시는 분께는 <인간, 개를 만나다>를 아주 강력하게 권합니다. 다만 이제는 학문적 시효는 다한 책이라 그냥 동물 연구하는 직업인의 에세이로 읽으셔야 합니다.
로렌츠의 나치 부역이 어느 정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쟁 때 군의관으로 일하다가 소련군 포로가 된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 이상이었는지.

인간, 개를 만나다 - 인간의 영원한 동반자 개에 관한 비밀과 진실

솔로몬의 반지 -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수십년의 연구와 노력끝에 얻어낸 동물의 생태상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평이한 문체로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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