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D-29
저는 <호라이즌> 한 표입니다~. 벽돌책이 두툼한 맛이 있어야죠! 928쪽 쯤이야... 상남자답게 그까이거!
저는 <호라이즌>이요, 왜냐하면— 리디셀렉트에 올라와 있으니까요 ㅎㅎ 원래 읽으려던 책이기도 했고. 근데, <쓰기의 미래>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전자책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요즘 AI시대 읽기, 쓰기, 리터러시, 문해력 등등 제목붙은 책들을 모으는 중입니다 (읽으려고 맘 먹었으나 본격적으로 읽지는 못하고 있어서, 그냥 책 모으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
저도 호라이즌에 한 표 보태고 싶은데 하필 제일 두꺼운 책이네요. 이제 좀 가벼운 책 하면 안 되냐고 하려다 생각해 보니 여긴 벽돌책 모임이었죠;; 이왕 두꺼운 거 볼 거 호라이즌!
아, 전 쓰기의 미래.... 함께 읽고 싶어요~~~~
모두 읽어보고 싶은 책이어서 평소같으면 많은 분들이 점찍으신 호라이즌으로 가겠지만 동조부분을 읽은 참이어서 주체성있게 의견을 보태봅니다.ㅎ 저는 지식의 탄생에 한 표요. 조금 가볍게(?)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지식의 역사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지식의 탄생에 한 표요. 이유는..;; 제가 이미 갖고 있는 책이어서요. ㅋㅋ
호라이즌이 뭔가 자세히 보았는데, 여행경험기 논픽션? 그럼 에세이인가요? 여행하는 인간! 이라는 표현이 좋네요. 2월은 좀 가볍게 가고 싶은데, 여행이라니.... 그것도 좋을거 같네요~ 인지부담 줄여줄 수 있는 자비로운 책으로 해주세요 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 - 인지적 부담-을 했어요. 물론 둘 다 읽어보지 않은 상태이지만, 페이지 수에 속을 게 아닌 것이.. <호라이즌>은 두꺼운 여행기이고, <쓰기의 미래>의 저자 나오미 배런은 학자라서 이 책은 꽤나 촘촘하고 밀도 높지 않을까하고요. 나오미 배런의 전작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 가지고 있는데 (책 모으는 자 ^^;;), 관련 연구 소개가 중점인 것 같았어요.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검색하다보니 추천사를 메리언 울프가 썼네요. 메리언울프의 책 읽는 뇌를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최근나온 다시 책으로는 좀 실망스러웠거든요.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 비슷한 내용인가봐요. 갑자기, 호라이즌이 땡깁니다 ㅎㅎㅎ
지식의 탄생은 읽었어서 (아주 재밌게) 저는 horizon 읽고싶어요
아직 행동 12장 읽고 있지만 주제도 모르고 가장 끌리는 건 ‘호라이즌‘이네요…? ㅎㅎㅎ
지식의 탄생 추천합니다!
지식의 탄생이나 호라이즌 읽고 싶네요.
저는 지식의 탄생 읽어보고 싶네요. 1월 행동이 조금은 벅찼어서 일단 페이지수라도 살짝 가벼운 책으로 허들을 넘어보고 싶어요. 관심 주제이기도 하구요. 호라이즌은 왠지 좀 더 날 풀려서 봄봄 할때 읽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많은 사회적 종들에서 높은 서열을 획득하는 것은 뾰족한 이와 싸움 실력의 문제이지만 높은 서열을 유지하는 것은 사회적 지능과 충동 통제의 문제다. 어떤 도발을 무시해야 할지 아는 것, 어떤 동맹을 맺어야 할지 아는 것, 다른 개체들의 행동을 이해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다른 종들처럼 인간도 서열 불평등의 결과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강자가 식당에서 나보다 먼저 착석하는 것과 강자가 문득 변덕이 들어서 내 머리를 베어버리는 것은 큰 차이다. 37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소득 불평등이 큰 나라일수록 사춘기 이전 학생들의 따돌림이 심했다는 결과를 떠올려보자.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1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왜 알파 수컷이 베타 수컷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 알파와 베타는 하위 수컷들에게 도전받는 빈도가 비슷하고(스트레스의 원인이다), 암컷들에게 털 고르기를 받는 빈도도 비슷하다(스트레스 대처 방법이다). 다만 알파 수컷은 더 자주, 더 오랜 시간을 들여서 암컷들과 성적 관계를 맺는다(괴롭히는 수컷들을 물리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다). 얄궂게도 알파 수컷이 된다는 것의 최대 이득, 즉 성적 관계가 중대한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한 것이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공포, 불안,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파로 산다는 것은 피곤한 일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다국적 연구에서 우파가 좌파보다 더 행복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왜일까? 어쩌면 우파가 단순한 대답에 만족하고 구태여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연구자들이 선호하는 해석으로서 보수주의자들이 체제 정당화를 통해 불평등을 합리화함으로써 불평등에 덜 좌절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정치 이데올로기는 그 사람이 가진 지적 사고 양식과 정서 양식이 표출된 한 측면이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어떤 인간이 행한 어떤 행동이든, 선행이든 악행이든, 당신과 나도 행할 수 있다. 똑같은 상황의 힘이 작용한다면.” 누구에게나 밀그램의 가학적 선생, 짐바르도의 교도관, 행진하는 나치가 될 잠재성이 있다는 말이다.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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