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15. 급류

D-29
저도 얼른 책을 구해야겠어요. ^^
이 문장 정말 좋죠?! 저도 수집해서 저 위에 올려놨네요. 필사도 해뒀어요. 기억해놓고 싶은 문장이어서요.
3부는 화염..이네요.. 참을성 없이 다 읽었다는..ㅎ 그래도 일정에 따라 되돌아 읽을겁니다~~~
모든 건 제가 일정을 넉넉히 잡은 탓입니다. 흑흑
화제로 지정된 대화
[2.3 - 2.5 / 3부] 3부-1.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해솔과의 재회에 운명 같은 단어가 연상되는 건 우연에도 인과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의 습성 때문이다. 추억 때문이다. 좋았던 날들에 대한 반가움과 지나가 버린 한때에 대한 슬픔일 수도.
급류 정대건 지음
애 낳으면 천국이 열리는 동시에 지옥이 열리는 거라던 엄마 말이 딱 맞아.”
급류 정대건 지음
어머나...명언이네요!
한 번 깨진 관계는 다시 붙일 수 없다고 하는 건 비유일 뿐이야. 이렇게 생각해 봐. 우리는 깨진 게 아니라 조금 복잡하게 헝클어진 거야. 헝클어진 건 다시 풀 수 있어.”
급류 정대건 지음
슬픔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슬픔에도 중독될 수 있어. 슬픔이 행복보다 익숙해지고 행복이 낯설어질 수 있어. 우리 그러지 말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걸 다 겪자.
급류 정대건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3부-2.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주세요.
죽어도 못잊겠는 첫사랑과 나를 위로해주던 6년간의 여친이 한솔을 보살피는 모습보면서 억지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놀랐어요. 이게 20년, 30년전이라면 가능한 설정이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구요.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서로를 의지한다는 건 함께 가라앉는 것 같았기에.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166
급류 정대건 지음
상처를 자랑처럼 내세우는 사람은 얼마나 가난한가.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168 사람들은 저마다 깊은 우물을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169
급류 정대건 지음
한 번 깨진 관계는 다시 붙일 수 없다고 하는 건 비유일 뿐이야. 이렇게 생각해 봐. 우리는 깨진 게 아니라 조금 복잡하게 헝클어진 거야. 헝클어진 건 다시 풀 수 있어.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19
급류 정대건 지음
이 책을 이미 읽고 작가님 북토크도 다녀왔지만 최근에 읽은 소설 중 다시 읽고 싶은 책이긴 해서 이 모임에 참여 신청했는데 다른 책 읽다 보니 모임이 끝나가고 있네요; 그래도 모아 주신 문장 모음은 감사히 잘 읽고 있어요.
후반부는 출근길이나 공공장소에서 읽지 마시길!
왜요? 막 눈물줄줄인가요? 아 내 아이라이너~~~~ 작가님이 순정남이신가 봐요. 고태경에서도 내내 쿨내 나다가 마지막에 순정남 판타지로 끝나는 느낌이었거든요~ 예전엔 그런 남자 지질하다 생각했는데 세상이 이래서인지 이젠 소듕하네요
제가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도 우는 자라 감성 지수면에서는 객관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혹시 모를 참사를 대비해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를 사용하심이?ㅎ 작가님 인상도 좋으시고 엄청 순수해 보이셨는데 현실성 제로인 희소 가치 높은 남주들을 창조해 내시는 면이 저도 무척 맘에 듭니다~
오 순정남 이야기 좋아요. 고태경도 봐야하나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속으로!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한여름 밤의 꿈, 2025년 6월 메인책[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올 여름 시집 한 권 어떠세요?
김혜순 시집 읽기 시즌 2[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김혜순 시집 전작 읽기 시즌 1-2025년 5월. 4권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