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불씨는 전부 사그라져 버렸다. 완전한 전소. 남은 거라고는 그을린 시커먼 자국과 탄내 가득한 폐허.
그런 줄 알았다.
『급류』 26,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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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나쁜 쪽으로 삶이 반복되리라는 불안과 공포에 맞닥뜨렸다. 그러나 다른 방도는 없었다. 불안에 맞서 서로를 안아야 했다.
『급류』 30,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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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과연 4부는... 8% 남았는데 읽고 싶지만 묵혀놓고 페리퍼럴 읽으러 가볼게요
SF고 1권 다 읽었는데 잘 이해는 안되지만 잘 읽혀요..?
페리퍼럴 1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1,000만, 공개 직후 아마존 프라임 1위. SF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드라마 <페리퍼럴>은 초창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윌리엄 깁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 원작이 바로 전 세계 깁슨 마니아를 열광케 했던 작품 『페리퍼럴』이다.
페리퍼럴 2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1,000만, 공개 직후 아마존 프라임 1위. SF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드라마 <페리퍼럴>은 초창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윌리엄 깁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 원작이 바로 전 세계 깁슨 마니아를 열광케 했던 작품 『페리퍼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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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오! 재미있나요?
꼬리별
잘 모르겠는데 계속 읽혀요..!
어려운 것 같은데 안어려워요 (?
꽃의요정
읽으라는 말씀으로 받들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3부-3. 아픔을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것(해솔과 도담이 다시 만나는 것)이 맞는 걸까요?
봄솔
저는 해솔이 도담 말고 그 이름 뭐죠? 그 친구랑 잘 되었으면 했어요.
아픔없이 해솔을 치유해줄 수 있는 ㅠㅠ
GoHo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으니.. 이들에게는 공감 이상의 유대감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해솔이 도담에게는 든든한 존재로 보여서..
다시 만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오뉴
맞는 것 같습니다. 경헝한 사람만이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2.6 - 2.8 / 4부]
4-1.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GoHo
난 빠진 게 아니라 사랑하기로 내가 선택한 거야.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48
『급류』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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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안전거리를 둔다고 이별이 쓰리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49
GoHo
타인에게 손을 내민다는 것은 무언가를 감수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54
오뉴
“ “두 분도 네가 그러기를 바랄 거야. 너를 용서해야 해.”
도담이 해솔에게 한 말은 정작 12년간 스스로에게는 한 번도 하지 못한 말이었다.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이 말을 하기 위해 해솔과 도담은 서로라는 거울이 필요했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3M7gyrzJ8G2cVx8z7 ”
『급류』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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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4-2. 이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물고기먹이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커플에게는 추천을 못할 것 같아요ㅎ
오히려 자신을 상처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아픔들 모두 아무도 바라지 않았던 일이었다는 걸, 뜻밖의 사고라는 걸 꼭 알았음 좋겠어요
GoHo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 밀리의서제 p26
삶에서 무언가에 지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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